기업 개요
Profile
회 사 명 | (주)엘앤에프 |
설 립 일 | 2000.07.27 |
대표 이사 | 허제홍 |
임직원 수 | 576명(2020.09)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서대로 91길 120 |
매출액 | 3132억 원(2019년) |
주요 품목 | 2차전지 소재 |
홈페이지 | www.landf.co.kr |
연결대상 종속회사 개황
상호 | 설립일 | 주소 | 주요 사업 |
무석광미래 신재료 유한공사 | 2004.10 | 중국 강소성 강음시 |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생산 |
제이에이치 화학공업(주) | 2011.01 | 경북 김천시 어모면 | 정보, 전자, 화학관련 소재의 제조, 판매 |
기업 개요
엘앤에프(066970)는 2000년 7월 설립되어 LCD BLU(Back Light Unit)를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2005년 8월 자회사인 엘앤에프신소재를 설립하여 리튬이온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사업을 시작하였고, 2010년 11월 WPM정부과제 세부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어 전기자동차용 양극소재를 개발하였습니다.
이후 지식경제부 부품소재전문기업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2011년 6월에는 2차전지 양극 소재 부문 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했습니다.
2016년 2월에는 엘앤에프와 엘앤에프신소재의 합병을 통해 주력사업인 양극활물질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효율적인 전략과 자원의 재배치를 완료하였습니다. 당사는 합병 후 그린에너지 소재뿐 아니라 다양한 전자소재 분야에서 차세대 아이템의 개발 및 사업화에 노력하는 회사입니다.
주요 연혁
날짜 | 내용 |
2019.07 | 구지공장 준공 |
2018.12 | 4억불 수출의 탑 수상 |
2016.02 | (주)엘앤에프 / (주)엘앤에프신소재 합병 |
2014.12 | 세계 일류 상품 선정 / 2억불 수출의 탑 |
2012.11 | 국내 최초 중대형용 2차전지 양극소재 일본 수출 |
2011.06 | 2차전지용 양극소재부문(World market share No.3) |
2011.01 | 제이에이치 화학공업 설립 |
2010.11 | WPM 정부과젱 세부 주관기업 선정 (전기차용 양극소재 개발) |
2005.08 | (주)엘앤에프신소재 설립 (2차전지 양극활물질 사업) |
2004.11 | 중국 무석광미래신재료 유환공사 설립 |
2003.01 | 코스닥 상장 |
2000.07 | 주식회사 엘앤에프 설립 |
주요 제품 및 특징
엘앤에프의 주 사업인 양극활물질이 무엇인지 먼저 확인해봅니다.
2차전지의 양극에는 리튬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소재는 반응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자연 상태에서는 리튬 자체로 존재하지 못하고 산소와 결합된 리튬 산화물로 존재하게 됩니다. 바로 이것을 활물질이라고 합니다.
활물질에는 크게 다섯가지 종류가 있고 소재에 따른 특성이 존재합니다.
종류 | LCO | NCM | NCA | LMO | LFP |
활물질 | LiCoO2 | Li(NiCoMn)O2 | Li(NiCoAl)O2 | LiMn2O | LiFePO4 |
Type | 코발트계 | 삼원계 | 삼원계 | 망간계 | 인산철계 |
우수 특성 | 용량 | 용량 | 용량/출력 | 출력 | 안정성 |
단점 | 출력/안정성 | 출력/안정성 | 안정성 | 용량 | 용량 |
적용 제품 | IT | EV, ESS | Non-IT, EV | Non-IT, ESS | Non-IT, EC |
(출처: 삼성SDI 블로그 - blog.naver.com/sdibattery/222053964386 )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가 개발되고, 양산화도 되고 가격적인 문제까지 해결이 된다면 2차전지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겠지만 현재 리튬 계열 양극활물질의 종류 중에서는 주로 삼원계의 활물질 들이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위 표에 나온 것처럼 양글활물질이 배터리의 용량, 출력, 안정성 등을 담보하기 때문에 2차전지 내에서도 가장 가격 비중이 높은 핵심 소재라 할 수 있습니다.
엘앤에프는 아래와 같은 2차전지 양극활물질을 생산하고 있지만 NCM(니켈, 코발트, 망간) 계열이 주력 사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방업체인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나 완성차 업체의 요구는 분명합니다. 바로 용량, 출력, 안정성을 확보하여 자동차 주행거리 개선, 출력 성능 개선 및 차량의 안정성이 배터리의 필수 요건이 됩니다. 물론 원가 절감은 당연한 요구가 될 것입니다. 상기 표에서 보면 모든 종류의 활물질이 각각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 전방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을 종합해보면, 인권 문제와 고 비용 문제가 있는 코발트의 함량을 줄이면서 니켈의 함량을 높이는(하이니켈) 구조로 가야 합니다.
NCMA (Ni, Co, Mn, Al) 공급물량 확대 전망
엘앤에프는 지난 7월 7일, 니켈 90% 함량의 NCMA(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양극재를 LG화학으로부터 부품 승인을 받고 정식 양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니켈 90% 함량의 NCMA 양극재는 엘앤에프가 세계 최초로 알려졌습니다. 당사는 기존 NCM에 알루미늄을 첨가하면서 니켈 함량을 높여 출력을 키웠으며, 알루미늄도 망간과 코발트와 같이 안정성을 향상하는 금속으로서 기존 양극재의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생산 능력 및 성장성 (NCM, NCMA)
NCMA 양극활물질은 초기 공급 물량은 월 70~100톤 예상이고, 2021년부터 연간 10,000톤(월 833톤) 수준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연간 생산량을 셀 기준으로 하면 약 7.5 Gwh를 공급하는 것이며, LG화학 EV 배터리 판매량의 12%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기타 SK이노베이션 향 NCM 소재 공급량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고, 하이니 켈 소재 공급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엘앤에프의 생산 능력은 작년 20,000 톤에서 현재 30,000톤으로 증가하였으며 2021년 40,000톤, 2022년 50,000톤으로 증설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당사의 전기차용 매출 비중도 올해 13% 에서 2021년에는 49%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당사의 기존 제품
LiNiMnCoO2
NCM 계열은 용량은 우수하나 출력과 안정성 면에서 단점이 있습니다.
LiCoO2 (리튬 코발트 산화물)
LiCoO2는 1991년 일본 소니가 자사의 가전제품에 사용된 리튬 이온 배터리에 사용하기 시작한 양극 소재입니다. LCO 계열은 용량은 우수하지만 출력과 안정성 면에서 단점이 있습니다.
LiMn2O4(리튬망간산화물)
LiMn2O4 흔히 LMO 계열의 양극활물질로 충전 속도와 출력은 우수하지만 용량이 적은 단점이 있습니다.
재무 정보
당사의 2020년 3분기까지의 실적입니다.
지난 3분기에는 매출액 842억 원, 영업이익 -13억 원을 기록하면서 적자 전환했습니다.
당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만 톤의 설비 증설을 했으나 대부분의 물량이 2021년으로 연기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4분기부터 일부 ESS 수요 회복이 되면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 정보
오늘 종가 기준 엘앤에프의 주가는 53,500원입니다.
2018년 장중 최고치 53,598원 갔을 때 그 해 매출이 5056억 원, 영업이익이 270억 원이었습니다.
2020년 매출 추정치는 3883억 원, 영업이익 추정치는 43억 원입니다.
2021년 매출 추정치는 7071억 원, 영업이익 추정치는 340억 원입니다. (하나금융그룹, 유안타 증권 전망치 평균값)
단순 비교치이니 참조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주식 전망 및 투자 전략
국내 언론과 리포트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의 개발 및 양산은 2025년 정도를 예상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전기차를 생산하는 완성차 업체들이나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은 리튬 계열 2차전지를 통해 전기차의 가격, 안정성, 출력, 주행거리 모든 부분에서 앞서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2차전지의 양극활물질이 있고 양극활물질만 보고 달려온 기업 엘앤에프가 있습니다.
또한 올해 3분기 적자를 끝으로 내년이 더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한편, 전기차 배터리(2차전지)는 산업 전반에서 가장 큰 성장축 중의 하나로써, 배터리 제조사에서 소부장 업체들에 이르기까지 그 경쟁이 치열합니다.
현재 하이니켈 시장에서도 LG화학을 예로 들면 LG화학의 NCM712 내재화, NCM622/811은 포스코케미칼 그리고 NCMA는 포스코케미칼과 엘앤에프 등이 공급합니다. LG화학 내재화와,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케미칼 등 굵직굵직한 경쟁사들과의 치열한 수주 경쟁이 예상됩니다. LG화학이 2022년부터 NCMA 배터리를 GM에 공급할 예정이기 때문에 내년도 LG화학 수주가 기업 실적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다른 하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이 2차전지 산업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각 증권사들의 추정치는 변동성을 감안하고 봐야 할 수치입니다.
참고 자료 (2020.12.16 업데이트)
LGES·엘앤에프, 테슬라 배터리 `1.4조 잭팟` - 매일경제
LGES가 GM과의 합작으로 포스코케미칼과 함께 수주를 하더니 오늘은 테슬라향 양극재 공급 소식으로 엔앤에프가 급등했습니다.
'K-배터리'라지만…소재선 중국·일본에 밀렸다 - 이데일리
NCMA로 내년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향상도 기대됩니다.
엘앤에프-포스코케미칼, LG화학 고사양 양극재 경쟁 ‘점화’ - 디지털데일리
[단독] 엘앤에프, 세계 최초 양산 '니켈 90% NCMA 양극재' LG화학에 공급 - 머니투데이
오늘도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 본 내용은 투자에 대한 참고자료로서 투자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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