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Profile
회 사 명 | (주)에코프로비엠 |
설 립 일 | 2016.05.02 |
대표 이사 | 권우석, 김병훈 |
임직원 수 | 915명(2020.09) |
주소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2산단로 100 |
매출액 | 6,161억 |
주요 품목 | 2차전지 양극 소재 |
홈페이지 | www.ecoprobm.co.kr |
계열회사
구분 | 특수관계자 명 |
지배기업 (상장) | (주)에코프로 |
종속기업 | (주)에코프로이엠 |
기타 특수관계기업 |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에코프로지이엠, ㈜에코프로에이피, ㈜에코프로씨엔지, ㈜에픽트, ㈜이룸티엔씨, ㈜이에프텍, ㈜에코프로ICT, ㈜카우치그램, 상해예커환경과학유한공사, ㈜아이스퀘어벤처스 |
기업 개요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016년 5월 지배기업인 (주)에코프로 에서 분리 신설된 법인으로 분할 전인 2004년 부터 2차전지용 양극재 개발에 몰두하여 현재 국내 양극재 시장 점유율 1위, 글로버 NCA 계열 양극재 시장 2위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기업입니다.
주요 연혁
날짜 | 내용 |
2020.02 | 양극활물질 생산능력 증대를 위한 합작사(에코프로이엠) 설립 계약 체결 (삼성SDI) |
2020.02 | 양극 소재 장기공급계약 체결 (SK이노베이션) |
2020.01 |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계 NCM 중장기 공급계약 체결 |
2019.10 | 양극소재 제 5공장 (포항) 준공 (연산 약 30,000톤) |
2019.03 | 코스닥 신규 상장 |
2018.09 | 양극소재 제 4-2 공장 완공 |
2018.03 | NCA 장영실상 수상 |
2017.07 | 2017 IR52 장영실상 수상(하이니켈계 양극소재 개발 등) |
2016.07 | 양극활물질 제 4공장 착공(생산량 500톤/월), 생산량 2배 증대 |
2016.05 | 전지사업 분할 및 신설법인 설립(에코프로비엠) |
2015.10 | 양극활물질 제 3공장 준공 |
2015.06 | 하이니켈계 양극활물질 단기 공급계약 체결(중국) |
2015.03 | 하이니켈계 양극활물질 장기 공급계약 체결(일본) |
2014.10 | EV용 셀 적용 소재 승인(해외) |
2013.10 | 하이니켈계 양극활물질 납품 승인 |
사업 개요
먼저 당사의 제품을 소개하기 전에 지배기업인 에코프로 하의 계열사 및 협력사와 양극재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봅니다.
에코프로비엠은 계열회사와 함께 완벽한 양극재 라이프사이클 비즈니스 모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씨엔지는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폐배터리로 부터 원료 물질을 분리하는 사업을 하면 분리된 원료는 원료생산 기업인 에코프로이노베이션으로 보내진 다음 2차전지 양극재로 재탄생하게 되는데, 이사업을 에코프로비엠이 영위합니다. 당사의 양극소재으 주요 매출처는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입니다.
배터리 제조사와 업무 협조를 통한 폐배터리 수거 작업을 통해 다시 에코프로씨엔지로 연결하면서 에코프로 계열사와 배터리 제조사와의 이상적인 양극재 라이프 사이클이 형성됩니다.
2025년 부터는 사용 연한에 따른 폐배터리의 양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에코프로 그룹의 폐배터리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은 점차 성숙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요 제품 및 특징
기업 개요에서 언급한 것처럼 당사는 세계 최고의 양극 소재 전문기업입니다.
양극재는 2차전지의 주요 네가지 구성인 양극재, 분리막, 음극재, 전해액 중에서 원가 기준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차전지의 안정성, 출력, 용량 등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주요 양극재별 소재의 특성은 아래와 같으며 당사는 이 중에서 NCA, NCM 계열의 양극 소재에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구체부터 양극소재까지 일괄 개발 및 생산 체계를 구축했고, 독자적인 원천기술 개발과 10년 이상 축적된 양산 기술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주요 제품은 NCA 계열과 CSG(NCM)계열의 두가지 종류의 제품을 제조, 공급하고 있습니다.
NCA Series
NCA는 활물질이 Li(NiCoAl)O2의 구성으로 조합된 삼원계 계열의 활물질입니다.
통상적으로 NCA 계열은 용량이 크고 출력이 높은 장점이 있으나 안정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당사의 NCA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Ni-Rich, Hgh-End 소재를 적용하여 현존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중 최고의 가역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사는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따른 맞춤형 NCA modeling이 가능합니다.
주요 양극 소재 중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구현하기 힘든 소재가 NCA 계열이라고 합니다.
CSG(NCM 811)
양극소재 시장 현황
1. NCA - Li(NiCoAl)O2
양극재의 다섯가지 계열 중 가장 합성 기술력이 요구될정도로 어려운 계열이지만 배터리 설계 능력 향상 등에 따라 노트북, 전동 공구, 전동 오토바이, 청소기 등에 많이 장착되고 있으며 고용량 하이니켈의 수요 증가에 따라 전기차 등 모든 분애에서 급격한 수요 증가가 전망됩니다.
2. NCM - Li(NiCoMn)O2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모든 분야에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하이니켈계 소재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합니다.
3. LCO - LiCoO2
LCO는 스마트폰 등 소형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많지만 원료인 코발트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점차 사용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4. LMO - LiMn2O4
LMO는 주로 닛산 자동차에 채용되기도 했으나, LMO의 특성상 안정성은 우수하지만 용량 한계가 있고 수명이 짧은 점 때문에 사용량이 점차 줄어들 것을 전망됩니다.
5. LFP - LiFePO4
LFP는 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확대 및 최근 테슬라의 소형 전기차에도 장착이 되고 있으나 소재가 무겁고 삼원계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서 향후 성장률 둔화가 예상됩니다.
양극소재 시장 전망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의 수요에 따라 양극재 시장도 유사하게 성장이 전망됩니다.
2차전지 시장의 경우 2020년 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28%에 달하며 2차전지 중 90.4%가 전기차(xEV)용, 6.0%를 에너지저장장치(ESS)용 그리고 나머지 1.7%는 IT용 기기 등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양극재 시장의 경우 2020년부터 2030년까지 26% 연평균 성장률을 전망했고 NCM 523 및 622 계열은 2021년을 정점으로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하는 반면 2023년부터는 하이니켈 2차전지의 시장이 전체 양극재 시장의 7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쟁사 및 에코프로비엠 시장 점유율
제품 | 회사명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시장점유율 | 시장점유율 | 시장점유율 | 시장점유율 | ||
High Nickel 양극활물질 |
Sumitomo Metal Mining |
66.3% | 62.7% | 54.0% | 42.6% |
에코프로 | 13.6% | 21.4% | 21.3% | 16.7% | |
Basf Toda Battery Materials |
1.8% | 5.7% | 13.9% | 10.7% | |
기타 | 18.3% | 10.2% | 10.8% | 30.0% |
(출처: 후지경제(Fuji Keizai) 2019 전지 관련 시장 실태 종합조사, 당사
상기 글로벌 점유율을 살펴보면 당사는 꾸준히 수미토모에 이어 글로벌 점유율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점유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지만 2019년 들어 기타 부분이 30%나 차지하네요, 성장 산업이라 군소 경쟁 업체들이 많이 생긴 것인지 궁금합니다. 문제는 기타가 많이 늘고 에코프로의 점유율이 줄었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당사는 글로벌 시장비중 추이에 따라 계속해서 하이니켈계 NCA 및 Advanced NCM 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 강화 및 선도적인 제품 개발에 힘쓸 것입니다. 1%라도 점유율이 떨어진다면 매년 28% 성장하는 배터리 시장에서의 전망 매출은 1%보다 더 큰 역성장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양극소재 개발만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이미 2004년 부터 관련 프로젝트 및 연구 개발에 힘써온 기업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경쟁력있는 양극재가 나오리라 기대합니다.
양극재 생산 능력과 양산
1. 2021년 NCA계열의 고객사 승인에 따라 기 증설분(CAM 5공장)에 대한 가동률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2. 2021년 하반기에는 CAM6공장 완공과함께 양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CAM6 공장에서는 니켈 함량이 80% 이상인 NCA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며, 이는 대부분 삼성SDI 헝가리 공장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또한 삼성SDI는 이곳에서 '5세대'라고 불리는 차세대 배터리를 2021년 부터 양산할 계획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의 생산 설비의 증설 계획
당사는 2021년 생산 규모의 증설을 2020년 5.9만톤에서 9만 톤으로 증설하면서 무려 50%가 넘는 증설계획으로 내년부터 새로운 도약과 수익성을 개선시키면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도 | 2020년 | 2021년 | 2023년 | 2025년 |
증설 규모 (연간) | 5.9만 톤 | 9만 톤 | 18만 톤 | 21만 톤 |
투자 정보
손익계산서
당사의 3분기 매출액은 2502억 원, 영업이익은 1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64.6%, 영업이익 약 79% 증가했습니다.
컨센서스
에코프로비엠의 실적 및 컨센서스입니다.
2020년(E) 매출액은 8846.6억 원으로 2019년 대비 매출액은 43.5% 증가, 영업이익은 62.3% 증가합니다.
PER 30배인 2019년 주가가 당시 51,700원 이었습니다. 2020년 4분기 컨센서스로는 PER 63.15배이고 현재 주가는 157,400원입니다. 2018년 100%가 넘던 부채비율도 2019년 래 60~7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일봉 차트 (12월 16일 장 종료)
주식 전망 및 투자 전략
에코프로비엠은 재무제표상 부채비율은 작년 부터 크게 개선이 되었고 증권사 컨센서스를 포함한 매출은 삼성SDI와 합작사 설립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 SK이노베이션과 2020~2023년까지 2.7조 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글로벌 양극재 시장점유율 2위, 세계 최고의 NCA 계열 양극재 기업이라는 투자 매력을 가진 기업입니다. 또한 에코프로 그룹을 통한 2차전지 양극재의 라이프사이클 비즈니스 모델도 원가 절감 등 경쟁사 대비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0년(E) 부터 2022년(E) 까지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43.5%, 55%, 38% 로 에코프로비엠의 성장과 주가는 2020년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현재 주가가 많이 올랐다고 볼 수 있으나, 지금 시장에 진입한 분들이 보면 다른 시각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11월 부터 12월 15일까지 수집된 증권사 목표주가의 평균은 190,450원입니다.
2차전지의 구성요소 중 양극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기때문에 이에 따른 시장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지금도 많은 화학, 소재관련 기업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당사는 국내에서는 엘앤에프, 코스모케미칼, 코스모신소재 등과 경쟁을 해야하고 해외시장에서도 유미코어, 스미토모 등과 같은 기업과 경쟁해서 점유율도 늘려야하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글로벌 점유율이 2019년 대비 하락했다는 점은 투자자로써 좀더 주의 깊게 전망치를 분석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 자료, 언론 및 증권사 리포트
대기업도 줄세우는 ‘양극재 거물’ 에코프로 - 전기신문 (2020.12.10)
삼성SDI, 에코프로비엠과 양극재 생산공장 착공 - 서울경제 (2020.10)
지속적인 고객사 라인승인과 양산 - 교보증권
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77670
오늘도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 본 내용은 투자에 대한 참고자료로서 투자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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