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Profile
| 회 사 명 | (주)에프에스티 |
| 설 립 일 | 1987.09.29 |
| 대표 이사 | 유장동 |
| 임직원 수 | 519명(2020.09) |
| 주소 | 경기도 화성시 동탄산단 6길 15-23 |
| 매출액 | 1257억 2965만(2019.12) |
| 주요 품목 | 펠리클, 칠러 |
| 홈페이지 | www.fstc.co.kr |
기업 개요
(주)에프에스티는 1987년 설립되어 반도체 공정 중 포토(리소그래피) 공정에 쓰이는 포토마스크용 보호막인 펠리클(Pellicle)과 챔버와 웨이퍼 주변의 온도를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장비인 칠러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당사는 1988년 최초로 펠리클을 국내 생산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연구 개발 및 공급을 통해 성장해왔고, 칠러 장비의 경우 1998년 최초로 전기 칠러를 개발, 공급하면서 현재 당사의 주요 매출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당사는 2020년 3분기말 현재 3개의 종속회사를 두고 있는데, 전자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주)에스피텍, 반도체 유지보수 및 서비스를 영위하는 XIAN FST, 그리고 사업다각화를 위해 2020년 7월 설립된 Fine Ceramic 소재 등 반도체 관련 부품 및 소재의 개발을 영위하는 (주)화인세라텍이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종속회사외에 일정 지분을 보유한 관계사가 있습니다. 특히 이중에 (주)이솔은 반도체 마스크 검사 장비의 개발을 하고 있고, (주)오로스테크놀로지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오버레이 계측 장비 전문 업체로써 국내 반도체 제조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주요 연혁
| 날짜 | 내용 |
| 2019 | 방교 사업장 준공 |
| 2019 | 오산 사업장 F라인 준공 |
| 2015 | 300mm 하이브리드 전기칠러 개발 |
| 2013 | 중국 시안 법인 설립 |
| 2012 | 동탄 사업장 준공 |
| 2011 | 오산 사업장 준공 |
| 2004 | LCD용 Pellicle 개발 |
| 2000 | 코스닥 상장 |
| 1999 | Depp-UV (ArF0 Pellicle) 개발 |
| 1998 | 200mm 전기 칠러(Chiller) 개발 |
| 1993 | Deep-UV(KrF) Pellicle 개발 |
| 1988 | 펠리클(Pellicle) 국내 생산 |
| 1987 | 회사 설립 |
주요 제품 및 현황
당사의 주요 사업 부문에는 펠리클 사업부, TCU사업부 그리고 솔루션 사업부가 있습니다.
펠리클 사업부
펠리클(Pellicle)이란?
반도체의 제조공정 중 가장 중요한 공정이 포토, 식각, 증착 공정입니다.
이 중에서도 포토(Photolithography)공정은 반도체 제조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포토 공정은 필름 사진을 인화하듯이 반도체의 설계 도면이라할 수 있는 포토마스크(필름)에 일정한 빛을 조사하여 웨이퍼에 회로(패턴)를 인식시키는 과정입니다.
이때 사용되는 포토마스크의 표면을 대기 중 분자나 다른 형태의 오염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막(Membrane) 역할을 하는 것을 펠리클이라고 합니다.
상기 그람 처럼 맨 위에 노광기가 있고, 포토마스크 밑에 패턴이 존재합니다. 맨 밑에 웨이퍼가 있습니다. 펠리클은 박막 형태로 마스크를 덮어 오염물질이 마스크에 붙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요약하자면 광원은 통과시키고 오염물은 차단하는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펠리클 사용으로 인해 반도체 제품의 수율을 향상할 수 있고, 포토마스크의 수명 연장 및 세정 주기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
펠리클은 소모성 부품이고, EUV 용 펠리클의 경우 단가가 수천만 원에 이를 정도로 고각의 부품입니다.
당사에는 반도체용 펠리클과 디스플레이용(FPD) 펠리클이 있습니다.
반도체 펠리클
펠리클은 노광 기술의 특성에 따른 부품을 써야하기 때문에 먼저 노광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상기 표를 보면 노광 기술에는 g-line, i-line, KrF, ArF, EUV 등 다양한 노광 기술의 변화가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니 단순 이해만을 공유한다면 각 노광 기술별 파장이 맨 위의 g line부터 EUV에 이르면서 점점 짧아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빛의 파장이 짧아질수록 해상도(Half Pitch)가 감소하기 때문에 더욱 미세한 공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현재 당사의 제품은 g-line, i-line, KrF 및 ArF 용 펠리클이 있고 EUV는 현재 개발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EUV(극자외선)의 경우 공기를 포함한 모든 매질에 흡수되기 때문에 기존에 노광공정에 사용하는 렌즈나 포토레지스트, 레티클 등을 같이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EUV 노광장비는 네덜란드의 ASML 이 제조하고 있어 얼마 전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도 해당 장비의 수급 문제로 네덜란드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삼성전자가 ASML의 일부 지분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차세대 반도체 제조에 중요한 장비입니다.
따라서 현재 당사가 개발 중인 EUV 펠리클(실리콘카바이드 적용) 또한 차세대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EUV용 펠리클을 개발하는 기업으로는 ASML과 미쯔이화학이 공동 개발한 펠리클이 있고 국내에는 에프에스텍이 있습니다. 또한 에스엔에스텍도 단결정실리콘을 이용한 개발을 하고 있으나 아직 연구개발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PD(Flat Panel Display, 평판 디스플레이) 펠리클
TFT-FPD나 Color Filter 기판의 제조시 마스크 위에 그려져 있는 미세한 패턴을 이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부품입니다.
TCU (Temperature Control Unit) 사업부 - 칠러(Chiller)
반도체 공정 중 주로 식각 공정에서 챔버와 웨이퍼 주변의 온도를 안정적으로제어하는 장비로 흔히 반도체 주변 장비로 불리지만 반도체의 수율 개선 및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설비입니다.
칠러는 크게 열전기식(Thermoelectric), 압축식(Comperssor) 그리고 극저온(Cryogenic) 방식이 있고 열교환기(Heat Exchanger) 및 온습도 제어 장비(THC, Temp & Humidity Controller)가 있습니다.
솔루션 사업부
Solutions 사업부의 사업 영역은 미국, 유럽, 아시아의 20여개 다국적 반도체 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센서반도체, 전력전자반도체, LED 등을 관련 산업(휴대폰, FPD TV, FPD패 널, 모니터, 셋탑박스, 가전제품, Computer, 통신 Network, 자동차 등)에 기술지원, 영업 및 마케팅을 하는 사업부입니다.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LG전자를 포함한 국내 주요 전자업체가 있습니다.
주요 제품 매출 현황
당사의 2020년 3분기 공시 의무 기준 매출 현황입니다.
반도체 펠리클이 27.7%, LCD 펠리클 12%, 펠리클 제조용 프레임이 1.9%를 차지하여 펠리클 부품 관련 매출은 전체 매출의 41.9%를 차지했습니다.
반도체 장비 매출은 장비 판매 및 유지보수를 포함하여 53%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신규(예정) 사업
1. EUV 리소그래피 관련 공정을 연구 개발 중이며 곧 양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차세대 EUV 펠리클 관련한 연구 개발이 진행 중으로 2021년 상반기 시제품 양산 계획
2. 소형 극저온 칠러 장비 개발 완료 - 반도체 건식 식각 공정에 진출 예정
3. FPD, PCB 선폭 측정장비 개발 완료
4. 관계사 (주)이솔을 통한 마스크 검사 리뷰 장비 개발 중으로 국내 반도체 제조사에서 테스트 예정임.
재무 정보
손익계산서 - 실적
당사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208.6억 원, 영업이익은 2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4%. 62.1% 증가했습니다.
주요 재무 지표
2020년 분기 실적발표가 나오면 알겠지만 2019년 대비 영업이익률에 대한 개선도 예상됩니다. 현재 EUV 펠리클 연구를 위한 자체 신규 클린룸 및 설비 투자 진행 중으로 기타 영업 현금흐름 등은 감소했으나 나쁘지 않습니다. PER은 2019년까지 3년간 10배 이하를 유지하다가 2020년 re-rating이 되면서 20배를 넘었습니다.
주가정보
2020년 5월 중순 시스템반도체 테마로 관련 종목과 함께 엄청난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그 후 한동한 횡보하다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랠리와 함께 동반 상승하면서 1월 11일 종가 기준 31,600원을 기록 중입니다.
현재 외국인 비율은 2.63%이고, 시가총액은 6394억 원으로 코스닥 106위를 기록중입니다.
컨센서스
당사의 추정 실적은 2020년 연매출 15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 영업이익은 258억 원으로 36%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021년에는 연매출 1845억 원으로 2020년 대비 17.4% 성장하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에프에스티의 주가는 올해 2번의 랠리를 겪은 후라 밸류에이션이나 차트상 부담이 있어 보입니다. 국내 유일의 펠리클 업체로써 매력적인 종목이지만 시장 조정 시 25,000원 선까지도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급에서는 최근 1개월 간 기관과 외국인이 주로 유입이 되었으나 1월 들어 개인의 매수세가 활발해지는 모습입니다.
대부분이 주가에 반영되어 있지만 EUV 펠리클이 시제품 양산에 들어간다면 또 다른 모멘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경쟁사인 ASML 미쯔이화학의 펠리클 개발 소식에도 당사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상반기 주가의 흐름을 지켜보면서 접근을 해도 좋을 듯합니다.
지적 재산권
에프에스티는 2020년 3분기 말 현재 당사가 영위하는 사업과 관련한 특허가 국내 특허 62건, 미국 특허 5 건 및 출원 중인 특허가 46건이 있습니다.
주식 전망 및 투자 전략
투자 포인트
1. 국내 유일 펠리클 제조업체, 국내 시장 점유율 80%
2. EUV 펠리클(실리콘 카바이드 활용) 개발 및 2021년 상반기 시제품 양산 예정 (기존 시장의 7배 예상)
3. 극저온 칠러 장비 선도 업체, 전기식 칠러 시장 진입에 따른 매출 확대 예상
4. 삼성전자 시안 2라인, 평택 2라인 증설 투자 - 칠러 수혜 기대
5.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분야 133조 원 투자 예정(2030년까지)
6.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신규 투자 수혜
7. FPD PCB 선폭 측정장비 개발 완료 - 중국 시장 진출 기대
당사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칠러 장비와 DUV(KrF, ArF) 펠리클 사업이라는 안정적인 매출원과 함께 세라믹 부품 프로브카드 업체인 화인세라텍, 마스크 검사장비 개발 업체인 이솔 그리고 국내 유일 반도체 오버레이 측정장비를 생산하는 오로스테크놀로지 등 든든한 관계사가 있습니다. 차세대 펠리클인 EUV Pellicle의 양산 시제품이 소식은 2021년 상반기 당사의 주요 모멘텀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 자료
“슈퍼호황 기회 맞은 ‘K반도체’, 팀플레이 여부가 승패 가를 것” - 디지털타임스
당사와 계열사인 오로스테크놀로지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슈퍼호황 기회 맞은 ‘K반도체’, 팀플레이 여부가 승패 가를 것”
연초부터 한국 대표산업 반도체 섹터의 열기가 뜨겁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일..
www.dt.co.kr
에프에스티 "내년 초 투과율 90%, 풀사이즈 EUV 펠리클 출시 목표" - Thelec
에프에스티 "내년 초 투과율 90%, 풀사이즈 EUV 펠리클 출시 목표"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반도체 노광용 부품 전문회사 에프에스티(FST)가 양산 라인에 적용할 수 있는 극자외선(EUV) 공정용 펠리클(Pellicle)을 내년 초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문성용 FST 부사장은 국제반도체장비재
www.thelec.kr
오늘도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 본 내용은 투자에 대한 참고자료로서 투자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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