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검사용 소켓 및 후공정 테스트 하우스
기업 분석과 적정 주가 전망
기업 개요
Profile
| 회 사 명 | (주)오킨스전자 |
| 설 립 일 | 1998.04.13 |
| 대표 이사 | 전진국 |
| 임직원 수 | 122명(2020.09) |
| 주소 | 경기도 의왕시 오전공업길 13 |
| 매출액 | 384억 7,888만(2019.12) |
| 주요 품목 | 반도체 검사용 소켓 |
| 홈페이지 | www.okins.co.kr |
기업 개요
당사는 1998년 설립되어 다양한 반도체 검사용 소켓의 제조와 후공정 테스트에 대한 용역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입니다.
당사는 2020년 3분기 말 현재 중국 현지에서 CIS(CMOS Image Sensor) 패키지 등 비메모리 웨이퍼 테스트를 영위하는 Vision Tech와 반도체 검사용 장비 및 관련 부품의 개발 및 생산을 주로 하는 한국영다반도체 등 2개의 종속회사가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Vision Tech 95.45%, 한국영다반도체 64.56%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타 글로벌 고개사의 확보 및 즉각적인 현지 대응을 위해 주요 7개 국가에 관계회사 및 협력사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최대주주는 지분율 16.11%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이사 전진국 본인이며, 임원 등 특수관계인 포함 21.66%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부문 및 제품 현황
BiTS (Burn in Test Solution) 사업부
BiTS 사업부는 반도체 검사용 소켓의 제조를 담당하는 당사의 주력 사업부로서, 1998년 회사 설립 후 국내 최초로 번인 소켓(Burn-in Socket)을 개발하여 당시 해외 제품이 독점하고 있던 시장에 진입하였습니다.
반도체 소켓은 반도체 테스트 공정에 소요되는 핵심부품으로, 반도체 패키지의 신뢰성 및 생산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당사는 번인소켓, 테스트소켓, 메모리 모듈 소켓, SSD 소켓, 프로브 테스트용 pin 등 다양한 반도체 테스트용 소켓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테스트 용역 사업부
당사는 2006년 반도체사업부를 설립한 이래,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용역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번인 테스트는 소비자가 사용하는 환경보다 가혹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하여 불량을 검출해내는 방법으로, 주로 컴퓨터 등의 장시간 가동 시 발생하는 열적 조건을 조성하여 섭씨 125도 정도의 가혹한 온도 조건에서 4~48 시간 사이에 각각의 셀에 데이터를 쓰고 지우면서 셀의 동작 여부를 검사하는 테스트를 의미합니다. 또한 반도체 칩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고 칩과의 정확한 매칭이 가능한 대량의 커넥터를 필요로 하는데 이를 번인 소켓이라고 합니다.
테스트 소켓은 반도체 제조 공정 중 마지막으로 제품의 전기적 특성을 검사할 때 사용하는 소켓입니다.
Magetic collet
당사는 최근 Magnetic Collet 제조사업에 진입하였습니다. Magnetic Collet 이란 반도체 칩의 제조 시 장비에 장착하여 사용되는 Die Pick Up Tool로써 일정횟수를 사용한 후 폐기되는 소모성 자재입니다. 따라서 고객의 반도체 생산량에 따라 Magnetic Collet의 사용량이 결정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요가 예상됩니다.
주요 제품 매출 현황
당사의 매출은 크게 반도체 검사용 소켓 부문과 테스트 용역 사업에 관련된 매출로 구분됩니다.
지난 2020년 3분기 말 기준 반도체 검사용 소켓 부문의 매출은 전체 매출의 89.8%를 차지하였고, 테스트 용역에 관한 매출은 7.6%의 비중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산 능력 및 생산 실적
당사의 최근 3년간 생산 실적에 관한 내용입니다. 생산 능력 대비 실적을 갯수로 단순 계산하면 58% 정도의 효율이 나옵니다.
매출 실적
당사의 매출 중 반도체 검사용 소켓 매출의 26.2%는 수출, 75.8%는 내수의 비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용역 서비스의 경우에는 수출 비중이 67.7%, 내수가 2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규(예정) 사업
전기자동차에는 Battery cell에 적용되는 센서용 Connector와 Battery Inverter에 사용되는 Connector Assembly 등 두 종류의 connector가 있습니다. 당사는 반도체 관련 부품 생산에 대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 관리 시스템이 요구되는 전기자동차 Connector 시장에 진입하였습니다.
연구 개발 및 지적 재산권 현황
오킨스전자의 2020년 연구개발 비용은 당사 전체 매출의 7.99%를 투자하고 있으며, 당사의 사업과 연관된 212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객사 현황
당사는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하여 글로벌 반도체 기업 및 후공정 분야의 기업 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재무 정보
손익계산서 - 실적
지난 2월 9일 당사의 잠정 공시에 의하면, 2020년 매출액은 4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 감소, 당기순이익은 143.4% 증가했습니다.
기존의 반도체 칩 분야 외에 스미트폰, 인공지능 자동차, 항공우주산업의 특수부품 등 수요처 다변화 등으로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이 증가했으나 일부 제품의 원가율 악화에 따라 영업이익은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업무 효율화를 위해 의왕시 고천동 부지를 매각하면서 유형자산 처분에 대한 이익(9억 8천만 원이 발생하였습니다.
주요 재무 지표
부채비율은 2020년 3분기 말 기준 97.42%로 지난 5년 간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주춤한 상태이지만, 제품 다각화 및 신제품 개발 등으로 개선되는 모습입니다.
주식 시세 및 주가 정보
3월 4일 장종료 기준 당사의 주가는 26,8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 비중은 5.31%이며, 시가총액 4,738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상위 162위 종목입니다.
오킨스전자는 지난해 12월 반도체 경기 호황에 따라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다가 연말연시를 시작으로 크게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1월 초에는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까지 겹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최근 시장 전반의 변동성과 조정에 따라 당사의 주가도 영향을 받았으나, 3월 들어서면서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이 낙관적으로 나오면서 다시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한 달간 수급에서는 개인의 매수 우위 속에, 기관의 거래량은 현저히 낮은 편입니다. 시장 변동성 조금 축소되는 상황 같지만, 22,000~31,000으로 폭을 넓게 보면서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손절과 목표가를 분명히 정하고 진입을 해야합니다. 당사의 중장기 주가의 방향성은 제품 다변화와 신제품의 매출 가시화에 따른 이익률이 개선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투자 포인트
1. 국내 최초 번인 소켓 (Burn-in Socket) 국산화, 세계 최초 0.3mm 피치, 0.25mm 피치 번인 소켓 개발
2. 반도체 테스트 소켓 등 200건이 넘는 독자 기술 기반의 관련 특허로 진입장벽 구축
3. 반도체 검사용 소켓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및 글로벌반도체 기업에 공급을 통한 안정적 수익 기반
4. 글로벌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에 따른 수혜 예상
5. SSD(NAND Flash) 시장의 고용량화에 따른 테스트 소켓 수요 급증 기대
6.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용역 사업의 시작으로 검사용 소켓, 프로브 등과 테스트 하우스의 시너지 효과
7. 2020년부터 Magnetic Collet 등 신규 개발 아이템의 매출 가시화로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
참고 자료
오늘도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 본 내용은 투자에 대한 참고자료로서 투자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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