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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마감 시황(2020.09.28) 코스피, 코스닥 및 해외증시

by etrue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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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낙폭이 너무 과했을까요? 추석 연휴 2일 전인 오늘은 몇 가지 우려와 달리 코스피(1.29%), 코스닥(3.42%) 모두 상승하면서 지난 금요일부터 반등을 보여주는 하루였습니다. 코스피는 20포인트 정도 갭상승을 두고 출발했으며, 코스닥 시장도 상승 출발을 하면서 오늘 하루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상승픅을 키워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은 기관이 오랜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시장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여러 가지 굵직한 대외 이슈 와중에 오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50명으로 사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 장마감 시황(자료: 다음 금융)

오늘 코스피 시장은 29.29포인트(1.29%)오른 2308.08에 마감하며 3일 만에 2300선을 회복했습니다.

지난 주말 주요 뉴스로,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파운드리 회사인 SMIC 제재에 관한 소식이 있었습니다.

국내 반도체 기업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자회사 SK하이닉스IC) 및 DB하이텍 등이 반사이익이 예상됩니다.

 

 

두산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책 마련중 두산타워 건물과 토지를 매각한다는 공시 했습니다.

오늘 두산  및 두산중공업은 5% 이상 상승 마감했습니다.

finance.daum.net/quotes/A000150#news/disclosure/1237028

코스피 투자자별 매매동향(자료: 네이버 금융)

 오늘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986억 순매도, 외국인은 625억 원어치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기관의 1500억 원어치 순매수에 힘입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 시황

코스닥 장마감 시황(자료: 다음 금융)

오늘 코스닥 시장은 그동안 낙폭이 컸던 성장주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27.63포인트(3.42%)로 마감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 헬스케어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셀트리온 3사 합병 소식에 셀트리온 헬스케어와 셀트리온 제약이 강한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셀트리온은 -1.35% 하락한 2550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6.68% 오른 110200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시작가 대부분을 반납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또한 반도체의 경우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한국 시간 9월 30일 새벽)에 따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스닥 투자자별 매매동향(자료: 네이버 금융)

오늘은 오랜만에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로 1198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798억 원)과 기관(449억 원)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코스닥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환율

오늘 원달러 환율은 1.4원 오른 1,173.60원에 마감되었습니다.

 

 

 

해외 증시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화당 트럼프에 비해 8% 포인트 앞선다는 소식입니다. 한국시간으로 10월 1일 예정된 대선 TV토론에 따라 변동이 예상됩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1943068

현재 유럽 증시는 유로 STOXX를 비롯한 독일, 영국 및 프랑스 증시 모두 1~2% 대 상승중입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 하기위해 2.4조 달러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미국 의회 일정중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news.bitcoin.com/2-4-trillion-stimulus-package-second-stimulus-checks/

투자 전략

오늘은 대부분의 아시아 주요 시장들이 상승 마감한 가운데, 특히 한국 시장의 반등이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유럽 주요국들의 장 초반 상황도 좋아 보입니다만, 오늘 밤 뉴욕 기술주들이 지난 주말과 같은 안정세를 계속 보여주는지가 내일의 한국 시장 분위기를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오랜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기관의 동향도 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글로벌 LCD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중국의 BOE 가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CEC Panda 인수 수가 결정되었습니다. 이로서 향후 글로벌 LCD 시장점유율은 27.3% 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BOE 밸류체인에 있는 국내 기업들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26/2020092600823.html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SMIC가 제재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1분기 기준 매출 비중 중에서 통신이 49%를 차지하고 있는 데에 따른 국내 반도체 통신 관련 기업 등의 반사이익이 기대됩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9274836i

 

 

오늘도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 모든 투자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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