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간 금요일 부터 3거래일 째 반등하면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에 이어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을 이끌었고, 코스닥의 경우 개인이 844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의회의 추가 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밤 유욕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는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스피 시황
오늘 코스피 시장은 어제에 이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19.81포인트(0.86%) 오른 22327.89로 마감했습니다. 기관이 1424억원 어치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24억, 736억원 어치 순매도했습니다. 오늘 기관은 주로 투자금융과 사모펀드에서 매수세가 나왔는데요 주로 LG전자, 포스코, 삼성전기 및 삼성SDI등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방어하는 모습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화학은 어제 테슬라의 지분 매입 설에 4.47% 급등했습니다.
코스닥 시황
오늘 코스닥 시장은 어젯 밤 뉴욕 나스닥 지수의 강세로 인해 상승 출발하면서 개인이 IT 관련 종목 위주로 매수세를 키우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인이 843억 원어치 순매수를 기록하는 중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6억 원, 202억원 순매도 했습니다.
환율
오늘 원달러 환율은 -4.1원 0.4% 빠진 1,169.5원으로 하루 만에 원화강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해외 증시
지난 밤 뉴욕 증시는 낸시 펠로시 (Nancy Pelosi) 미국연방하원의회 의장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신규 부양책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표시하면서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10포인트(1.51%) 오른 27584.06으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의 경우 일명 MAGA(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아마존)로 불리는 대표주들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테슬라는 3.4% 상승해서 421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사기의혹이 불거진 니콜라의 경우 장초반 18달러 초반대까지 하락하다가 후반으로 가면서 전 거래일 대비 0.16 달러(0.82%) 떨어진 19.30 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어제 유럽증시 중 독일은 3.2%, 영국은 1.5%, 프랑스는 2.4% 등 유럽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만, 오늘 유럽 주요국들은 17:30 한국시간 현재 하락 추세입니다. 독일은 -0.92%, 영국이 -1.07% 하락 중입니다.
오늘 중국과 일본 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투자 전략
미국 연준은 이미 잭슨 홀 미팅 등을 통해서 전격적인 금리 인하로 미국내 고용시장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서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연준은 미국 정부가 재정 정책을 통해서만 현 상황을 개선 시킬 수 있다는 간접적인 피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시장의 핫토픽인 미국 추가 부양책에 대하여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과 성공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합니다. 2.4조 달러의 경기 부양안이 이번 주 내 타결 되어서 추석 연휴가 지난 다음 주 한국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의 핫이슈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마트와 신세계 보유 지분중 일부를 자녀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에게 증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언론에 의하면 증여세로만 3천억원 내야한다는데요, 보통 재벌가에서 증여를 하는 시기가 증여세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주가가 저점일 때 한다는데, 신세계그룹 관련 주가도 한 번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
www.yna.co.kr/view/AKR20200928174151030?section=economy/all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 은행 정기예금금리 및 대출금리가 모두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입니다.
newsis.com/view/?id=NISX20200929_0001183586&cid=15000
퇴출 위기에 놓였던 우버의 영국 런던 사업이 다시 재개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영국 법원의 판결결과에 따라 우버가 영업을 계속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되찾았다고 전했습니다.
www.edaily.co.kr/news/read?newsId=02633846625905040&mediaCodeNo=257
오늘도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하며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기원합니다.
*** 모든 투자의 최종적인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주식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간 주식 시황 및 전망(2020.10.05 ~ 2020.10.10) (0) | 2020.10.04 |
---|---|
마감시황(2020.09.30) 한국 휴장, 해외증시 (0) | 2020.09.30 |
테슬라, LG에너지솔루션 지분(10%) 인수 검토 (0) | 2020.09.29 |
마감 시황(2020.09.28) 코스피, 코스닥 및 해외증시 (0) | 2020.09.28 |
주간 주식시장 미리 보기(2020.09.28 ~2020.10.03) (0) | 2020.09.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