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OLED 증착기 시장 세계 1위, 소재 및 패널 연구용 증착기 1위 기업으로
양산 수주 및 메타버스로 인한 도약을 준비하는 기업
(주)선익시스템의 기업 분석과 적정 주가 전망
기업 개요
Profile
| 회 사 명 | (주)선익시스템 |
| 설 립 일 | 1990년 5월 24일 |
| 대표 이사 | 박재규, 이영종 |
| 임직원 수 | 165명(2021.03) |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산업로 155번길 293 |
| 매출액 | 656억 4,085만(2020.12) |
| 주요 품목 | 디스플레이 증착 장비 |
| 홈페이지 | http://sunic.co.kr/ |
기업 개요
당사는 1990년 5월 14일 디스플레이 장비 공정 중 증착 장비의 제조 및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1998년 유기금속 화학 증착 장비(MOCVD)의 국내 공동 개발 및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이듬해인 199년 10월 증착기 개발에 성공하면서 성장하기 시작하였고, 2013년에는 대형 증착기 개발에 성공하면서 국내 고객사에 양산 공급을 시작하면서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국산화를 선도하는 기업입니다.
주요 연혁
| 날짜 | 내용 |
| 2021.01 |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 중소벤처기업부 |
| 2017.12 | 칠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
| 2017.12 | 2017 동반성장 Award 수상 (LG디스플레이) |
| 2017.12 | 탄소파트너십 인증서 (LG디스플레이) |
| 2017.09 | 코스닥 상장 |
| 2017.09 | 벤처 천억기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
| 2014.12 | IR52 장영실상 수상 - 실시간 박막두께 측정 시스템 |
| 2005.01 | OLED 증착기 세계일류상품 선정(산업자원부) |
| 2004.12 | 중소기업인 대상 기술혁신상 수상 |
| 2004.03 | OLED 장비 기술개발상 수상 (삼성 SDI) |
| 1990.05 | (주)제인테크닉 설립 |
주요 현황
사업의 개요
당사는 OLED 디스플레이 공정 중 증착 공정용 장비를 제작,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OLED(Organic Light-Emitting Diode)는 유기물질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빛을 발광하는 디스플레이를 의미하며 2000년 초반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기술입니다. OLED 설비에는 크게 Cluster 형식과 Inline 형식이 있습니다.
Cluster Type에서는 중앙에 Transfer Module(TM)을 기준으로 각각의 공정 챔버(전자층, 전공층, 유기물층 등)를 배치하여 Vacuum Robot으로 물류를 구성하는 방식입니다. 주로 AMOLED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라인 및 제품 개발 연구용으로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Inline Type은 주로 조명용 OLED 및 W-OLED 기반의 대형 OLED 패널 제조에 사용하는 고생산성, 고효율의 증착장비이며, 고생산성을 위해 레일 구조를 통한 인라인 물류 방식을 적용, Linear Sourcef를 탑재하여 상향 증착방식이 적용됩니다. 다양한 유기소재 및 점 증발원 배열 방식을 통해 무기물 증착도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사업의 성장성 - 비대면 활성화에 따른 VR, AR, MR 기술 기반의 메타버스 수요 증가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환경이 요구되면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의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당 기술의 핵심 요소인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현재 OLED와 마이크로 OLED의 매출 비중이 50:50으로 되어 있으나, 향후에는 OLED 시장의 꾸준한 실적에 메타버스 환경의 수요 증가에 따른 마이크로 OLED 시장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주요 사업부문 및 매출 구조
당사는 디스플레이 증착 장비 및 관련 부품의 제조, 공급을 하는 단일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증착 장비의 매출 중 장비 매출은 623억 원으로 94.88%의 비중을 나타냈으며, 기타 관련 부품 및 서비스 용역 등으로 매출액 34억 원으로 5.12%의 매출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기준 당사의 수출과 내수의 비중은 각각 74.9%, 25.1%를 기록했습니다.
신규(예정) 사업
언택트 시대의 가속화에 따라 원격 근무를 위한 다양한 ICT 융합서비스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특히 원격 근무에 필수 적인 다양한 정보 처리를 위한 고해상도, 대형 화면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사는 새로운 하이브리형 RGB 증착기 공법을 적용하여 혁신적인 마스크 제작 공법 및 물류 방식의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구 개발 및 지적 재산권 현황
당사는 지난 2020년 기준 전체 매출액의 11.96%인 47억 원 규모의 비용을 연구 개발에 투입하면서 OLED 디스플레이 증착 공법의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미래형 디스플레이에 대응하는 장비 개발을 목적으로 고객사에 대응하기 위해 클러스터 데모 설비를 개발하고, 신규 장비의 개발 및 박막 코팅용 스퍼터의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객사 현황
당사는 OLED 증착 장비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하면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인 삼성SDI, LG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소재 연구개발 장비용으로도 꾸준한 공급을 늘리면서 SK머티리얼즈,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 SFC, Hubei Yangtze, BOE 등 글로벌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사 및 소재 공급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2020년 실적 및 재무 정보
손익계산서
당사의 2020년 실적은 매출액 656억 원으로 전기 대비 25.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7억 원으로 67.8% 감소, 당기순이익은 23억 원으로 67.6%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방 업체의 투자가 지연되면서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현금흐름표
지난 2020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에서는 총 131억 원의 현금이 유입되었으며, 차입금을 조달하여 부채를 상환하고, 배당금을 지급하였고 주주가치 제고을 위한 자기 주식의 취득이 있었습니다. 투자활동에서는 유무형 자산의 취득 및 단기 금융상품의 취득으로 209억 원의 현금이 유출되었습니다. 2020년 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110억 원 감소한 46억 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재무제표, 재무 안정성 비율
지난 2020년 당기 말 기준 자산 총계는 전기보다 10.5%(126억 원) 감소한 1,075억 원으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매출 채권, 유동계약자산 및 재고 자산 등의 감소에 기인합니다. 부채 총계는 42.8%(126억 원) 감소한 169억 원으로 단기매입채무, 유동계약부채, 단기미지급금 등의 감소가 있었습니다.
2020년 당기말 기준 재무 안정성 비율에서는 유동비율 385.8%, 부채비율 18.6%, 자기 자본 비율 84.3%, 자본 유보율 1,975.4%를 기록하면서 양호한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식 시세 및 목표 주가
8월 4일 장 종료 기준 당사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77% 오른 2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비중은 0.24%이며, 시가 총액 2,486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상위 436위 종목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방 산업의 투자가 지연되면서 지난 한 해 동안 횡보하던 주가는 올해 들어서면서 투자 재개에 대한 기대감과 4차 산업 혁명의 필수 요소인 AR/VR/MR 기술 기반의 메타버스 관련 테마로 묶이면서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하면서 연초 7,000원 대에 머물렀던 주가는 최근 25,000~ 30,000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수급에서는 3,4 거래일 간격으로 외국인과 개인의 손바뀜이 나타나면서 주가를 견인하고 있으며, 최근 기관의 참여는 줄었습니다. 굳이 메타버스 언급이 안되더라도 비대면 상황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원격 근무, 원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AR, VR, MR 등 XR(확장 현실) 기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메타버스 구현에 필수적인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관련된 당사의 실적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최근 조정은 5월 정부의 메타버스 TF 팀의 발표 등으로 급등했던 주가에 대한 부담으로 보입니다. 최근 사업 동향과 차트 소견 상 개인적인 목표주가는 33,000원으로 설정하였습니다.
투자 포인트
1. OLED 소재 증착기 양산 시작으로 시장점유율 80% 이상, 매출 확대 전망
2. OLED 소재 연구 개발용 증착기의 꾸준한 공급으로 안정적 매출 기반 확보
3. 산자부 주관 디스플레이 부문 '소 부 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되어 연구개발 자금 지원 및 세제 혜택 수혜
4. 정부 주관 메타버스 TF 구성 등 범정부 차원의 메타버스로 당사의 마이크로 OLED 시장 확대 예상
최근 이슈 및 공시
선익시스템, IMID 2021서 OLED 증착설비 알린다 - AVING
선익시스템, IMID 2021서 OLED 증착설비 알린다
선익시스템(대표 박재규, 이영종)은 오는 8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열리는 'IMID 2021(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 참가해 OLED 증착설비를 선보인다.
kr.aving.net
오늘도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 본 내용은 투자에 대한 참고자료로서 투자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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