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형 콘텐츠 제작사 중 메타버스 구축에 필요한 CG/VFX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
(주)위지윅스튜디오
기업 분석과 적정 주가 전망
기업 개요
Profile
회 사 명 | (주)위지윅스튜디오 |
설 립 일 | 2016년 4월 15일 |
대표 이사 | 박관우, 박인규 |
임직원 수 | 121명(2021.03) |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70길 20 |
매출액 | 1,101억 9,438만 |
주요 품목 | CG/VFX 기술 기반의 영화, 드라마, 뉴미디어 제작 |
홈페이지 | http://www.wswgstudios.com/boards/index.jsp |
기업 개요
당사는 2016년 설립되어 컴퓨터 그래픽(CG), 비주얼 이펙트(VFX) 기술을 바탕으로 영화, 드라마, 뉴미디어, 공연 및 전시에 이르는 영상 콘텐츠의 기획, 제작을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주요 연혁
날짜 | 내용 |
2020.12 | 미국 프리미엄 스트리밍 플랫폼인 브로드웨이 온디맨드(BOD)와 MOU 체결 |
2020.08 | (주)이미지나인컴즈 인수 (예능, 드라마 제작) |
2020.01 | (주)엔진비주얼웨이브 MOU 체결 |
2019.12 | ANP커뮤니케이션즈 전시광고회사 인수 |
2019.07 | (주)래몽래인 드라마 제작사 인수 |
2019.02 | (주)엘렉시와 MOU 체결 |
2019.01 | (주)와이랩과 MOU 체결 |
2018.12 | 코스닥 상장 |
2018.12 | (주)에이스토리와 MOU 체결 |
2018.11 | (주)샌드박스와 MOU 체결 |
2018.05 | 미국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Audit 통과 |
2017.04 | 미국 Tau Films와 MOU 체결 |
2016.04 | 회사 설립 |
주요 현황
사업의 개요
당사는 최근 들어 드라마 제작사인 (주)래몽래인, 전시광고 전문 기업인 ANP커뮤니케이션즈, 예능/드라마 제작 기업인 (주)이미지나인컴즈 등을 잇달아 인수하면서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공연, 광고 및 뉴미디어 등을 망라하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공급하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입니다.
산업의 특성, 시장 상황 및 경쟁력
당사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로서 CG/VFX 기술을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뉴미디어, 예능, 공연 및 전시에 이르는 대부분의 분야에 영상 콘텐츠를 기획, 제작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사업 - 저비용 고효율 제작 능력으로 자체 IP를 통한 수익 창출
드라마 산업은 글로벌 단위의 인터넷,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유통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넷플릭스 등 글로벌 서비스의 국내 시장 진입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디어 플랫폼의 경쟁 심화에 따른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주목을 받으면서 현재 매년 100편 이상의 드라마가 제작되고 있으며,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OTT 채널의 등장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존 방송 채널들의 투자 확대 등을 제작사들이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당사와 종속회사는 드라마의 기획 단계부터 유통까지 확보한 다양한 제작 경험을 통해 효율적인 프로덕션 관리 및 체계적인 제작 관리, 자금 관리로 드라마 사업의 실적관리에 대해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드라마는 자회사 중 래몽래인의 '성균관 스캔들' 드라마의 경우 누적 매출 114억 원에 순이익 84억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드라마는 국내는 물론 해외 판권 그리고 드라마 외적인 2차 저작물 판매(OST, 공연, 영화 재편집, 여행상품, 제과 등) 등으로 큰 매출을 올리면서 자체 IP를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의 사업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영화 사업 - 영화 승리호 흥행 성공으로 협상력 상승, 자체 IP를 통한 제작 경쟁력 확보
영화 산업은 티켓 구매와 디지털 매체를 통한 구매가 전통적인 소비 방식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이 활성화되면서 넷플릭스 등의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상영관으로 새로운 소비 구조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당사의 종속회사인 (주)이미지나인스가 최대주주인 (주)메리크리스마스는 240억 원이 투입된 넷플릭스 개봉작 '승리호'를 비롯하여 경쟁력 있는 IP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메리크리스마스, 래몽래인 등 다년간 경험한 배급과 유통 실적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CG/VFX 사업
Computer Graphic과 VFX(Visual Effects) 분야는 콘텐츠 미디어에 접근하는 디바이스가 기존 영화관에서 TV, PC 및 모바일 등으로 다양화되면서 AR/VR 등 실감 콘텐츠와 다양한 포맷의 숏폼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다변화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CG/VFX 기술에 기반한 콘텐츠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OTT 플랫폼의 국내 시장 진출로 CG/VFX 사업은 새로운 유통망을 구축하게 되었고, 그중 넷플릭스의 경우 '킹덤', '스위트홈' 등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여 전 세계적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렇게 콘텐츠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높은 기술력과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작품을 공급해줄 스튜디오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당사 또한 스토리와 연출, 그래픽에 이르는 3요소를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하면서 다양한 IP를 확보하고, 래몽래인, 메리크리스마스 등 드라마 제작 및 배급에 검증된 기업을 인수하여 당사의 기존 사업 영역인 CG/VFX 기술과 시너지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리스크는 줄이는 사이클을 완성하였습니다.
뉴미디어 사업 - XR 등 신기술 도입으로 차별성 확보
뉴미디어 산업은 특성상 개인사업자를 포함하여 다수의 중소형 기업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문체부 자료에 의하면 7,256개의 광고 사업자 중 26%인 1,887개가 광고대행업자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광고대행업은 경쟁회사가 많아서, 시장 지배력을 행사 하기 어려운 산업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사는 신규 사업으로 실감형 콘텐츠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VR, AR, MR 등을 XR 기술을 기반으로 인간의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로서 기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실감 나게 전달합니다.
또한 당사는 CG/VFX 기술로 뉴미디어 콘텐츠를 선도하고 있는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인 에이앤피커뮤니케이션즈는 버추얼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엑스온 스튜디오와 K-Pop 플랫폼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는 에이앤피씨앤씨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어서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한 밸류체인을 확립하고 있습니다.
신규 사업
당사는 지난 2019년 드라마 제작사인 (주)래몽래인, 전시 광고 콘텐츠 전문기업인 (주)에이앤피커뮤니케이션즈 등을 인수했고, 2020년에는 (주)이미지나인컴즈를 인수하면서 기존 당사의 CG/VFX 기술력과 드라마, 영화, 광고, 공연 및 전시 제작 경험을 결합한 시너지를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의 밸류체인을 구축하였습니다.
주요 사업부문 및 제품 현황, 매출 구조
당사의 매출 구조는 크게 VFX 및 뉴미디어 부문, 드라마 및 영화 등의 콘텐츠 부문 그리고 전시행사 등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지난 2020년 결산 실적 기준 VFX 및 뉴미디어 부문 매출은 186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16.9%를 차지하였으며, 컨텐츠 제작 부문은 672억 원으로 60.9%, 전시행사 부문은 244억 원으로 22.1%의 매출 비중을 나타냈습니다.
재무 정보
2020년 결산실적 - 손익계산서
당사의 지난 2020년 결산 실적에서는 매출액 1,1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7.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억 원으로 72.1% 감소, 당기순이익은 32억 원으로 51% 감소했습니다.
자회사 (주)래몽래인의 드라마 제작, (주)메리크리스마스의 '승리호' 흥행 성공 등으로 매출이 급증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영화 제작 및 유통이 지연되면서 이익규모는 감소했습니다. 또한 (주)이미지나인컴즈 인수에 따른 무형자산의 상각비용이 반영된 부분도 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추정 실적 컨센서스
당사의 2021년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점차 자회사 인수에 따른 비용과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광고 전시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분기 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2021년 연간 예상 실적에서는 매출액 1,6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3억 원으로 7,50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영화의 제작 및 유통이 지연된 부분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고, 드라마, 전시 및 공연과 배급 등 자회사 인수로 인한 밸류체인 구조를 완성하면서 이익 규모도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재무제표, 재무 안정성 비율
2020년 기말 기준 자산 총계는 전기 대비 63.9%(697억 원) 증가한 1,789억 원으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등 자회사 인수로 인해 전반적인 자산평가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부채 총계는 118%(457억 원) 증가한 845억 원으로 매입채무 및 장단기 차입금과 전환상환 우선주 부채 등의 증가에 기인합니다. 이에 따라 자본 총액도 전기 대비 240억 원이 증가한 94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기말 기준 재무 안정성 비율에서는 유동비율 104.6%, 부채 비율 89.4%, 자기 자본 비율 52.8%, 자본 유보율 282.1%를 기록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유동비율이 낮아지면서 부채가 증가하였으나, 자회사 인수를 통한 영상 콘텐츠 사업의 선순환 구조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부분으로 향후 매출 확대 및 이익 증가로 개선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주식 시세 및 목표주가
7월 30일 장 종료 기준 당사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39% 내린 16,3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비중은 1.18%이며, 시가 총액 5,939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상위 141위 종목입니다.
당사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한 종합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는데 노력하면서 자회사를 통한 드라마의 성공,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의 흥행 성공 등으로 주가의 흐름에 좋은 영향을 끼쳤으며, 최근 CG/VFX 기술을 통한 메타버스 테마주로 묶이면서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수급에서는 최근 한 달간 매수 우위를 보인 개인이 주가의 상승을 리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상 실적 및 차트 소견을 종합한 개인적인 목표주가는 23,000원으로 설정하였습니다. 다만 최근 상장되면서 이른바 '따상상'을 기록한 메타버스 관련주 맥스트 등 지난 7월 메타버스 테마로 묶인 종목들의 상승세가 강하게 드러났으나, 당사의 주가도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메타버스 테마보다 실제 스토리에 따르는 실적이 가시화되는 종목에 집중할 시기로 생각됩니다.
투자 포인트
1. 중소기업 중 메타버스 플랫폼의 핵심 기술인 CG/VFX 원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
2. 최근 영화, 드라마, 전시 및 공연과 유통 전문 기업들을 인수하면서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변신
3. 종합 콘텐츠 업체로서 내부 밸류체인을 통한 수익률 극대화 시작
4. 영화 '승리호' 및 다수의 드라마 흥행 성공으로 콘텐츠 제작 협상력 극대화
5. 영화/드라마 콘텐츠 스튜디오 확보, 엔터테인먼트 지분 투자 및 뉴미디어를 통한 메타버스에 대응
최근 이슈 및 공시
위지윅스튜디오 매출 1100억 원 돌파…‘승리호’ 타고 글로벌 OTT 진출 가속화 - 헤럴드경제
위지윅스튜디오,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발돋움 -삼성 - 이데일리
오늘도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 본 내용은 투자에 대한 참고자료로서 투자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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