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투자

주간 주식 시황 및 전망(2020.12.07 - 2020.12.11)

by etrue 2020. 12. 6.

지난 한 주간 미국 뉴욕 증시는 백신이 올린 투심을 추가 부양책이 밀어준 한주였습니다. 돈을 푼다는 소식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급증도 시장의 기대를 막지 못하면서 뉴욕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한주를 마무리했습니다. 추가 부양안 기대가 커짐에 따라 미국 국채 가격은 하락, 수익률은 0.9% 대로 상승했고 달러의 약세 기조는 계속되었습니다. 중국은 경제 지표의 호조에 따른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미중 갈등에 따라 주춤하는 양상이었고, 일본 증시는 강보합에 마감했습니다. 한국 증시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코스피는 2700선을, 코스닥은 900을 넘는 한 주를 보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추가 하락하면서 10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국내 증시

지난주 국내 증시는 코스닥에 비해 코스피가 조금 강세였습니다.

월요일 외국인의 2조 원이 넘는 대량 매물을 개인이 받아내면서 지수의 낙폭을 줄였고 이후 4 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2700선을 넘어섰습니다. 지수의 랠리가 마냥 좋은 일 만은 아니었습니다. 시장을 주도한 외국인의 매수가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쏠렸고 일부 이벤트가 있는 종목들 외에 중소형주는 지수에 편승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반도체 경기 호황에 따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및 관련 밸류체인에 있는 일부 기업들과 셀트리온 3형제가 국내 주식 시장의 지수를 끌어올린 한 주였습니다.

코스피(KOSPI)  

주간 코스피 시황

주간 코스피 마감시세 (자료: 다음 금융)

지난 주 코스피는 그 전주 대비 98포인트(+3.72%) 오른 2731.4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수급면에서는 외국인이 1조 5618억 순매수, 2조 4278억 원 순매도해서 매도가 강한 한 주였지만 추정대로 11월 30일은 MSCI 종목 편출입에 따른 재조정으로 발생한 매도세로 본다면 지난 11월부터 지금까지 3 거래일만 순매도를 했었습니다.

기관은 지난 주 4724억 원 순매수, 1조 457억 원 순매도를 해서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개인의 경우 2조 3986억 원어치 순매수, 9340억 원 순매도하면서 매도 우위를 지켰습니다. 

코스닥(KOSDAQ) 시장 

주간 코스닥 시황

주간 코스닥 마감 시세 (자료: 다음 금융)

지난 주 코스닥은 그 전주 대비 28.2포인트(+3.19%) 오른 913.7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933억 원 순매수, 863억 원 순매도로 소폭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의 경우 5 거래일 연속 526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개인 홀로 6911억 원어치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면서 코스닥 지수 상승을 이끌어갔습니다.

 

국내 증시 주요 업종 시황: 그린 뉴딜 - 2차전지, 수소차, 재생에너지(해상 풍력)

전기차 배터리 3사 주간 시황

 

전기차 배터리 3사 주간 주식 시세 (자료:다음 금융)

지난 한 주간 국내 배터리 3사 중에서는 여전히 외국인의 매수세기 계속되는 LG화학이 4.44% 오르면서 주가가 80만 원 대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지수가 랠리를 시작한 11월 초순부터 보면 3사의 주가는 10%가 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기차 배터리(2차전지) 소재 관련주 대장주 주간 시황

2차전지 소재 관련주 주간 주식 시세(자료: 다음 금융)

2차전지 소재 관련주에서는 삼성SDI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인 '아이오닉7'용 배터리 수주전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TCC 스틸의 주가가 지난 5일 동안 15.21% 상승했습니다. TCC스틸은 국내에서 원통형 배터리의 캔을 독점 납품하는 기업입니다. 황금에스티는 전기차 관련 이벤트보다는 비철금속의 가격 상승에 따른 상승으로 추정됩니다.

 

전기차 배터리(2차전지) 장비 관련주 대장주 주간 시황

2차전지 장비 관련주 주간 주식 시세(자료:다음 금융)

코로나19로 장비 관련 종목들의 설비 수주가 저조하다 보니 소재주에 비해 주가 상승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자비스는 X-Ray를 이용하여 반도체, 이차전지 및 산업용 부품의 내외부를 검사하는 장비 제조업체로 최근 반도체 핵심공정 검사 장비를 개발했다는 소식과 함께 급상승하는 종목입니다. 2차전지의 성장성과 최근 반도체 생산업체의 전망 및 CAPEX 투자를 감안할 때 가장 유망한 2개 업종에 대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수소차(수소 연료 전지) 관련주 대장주 주간 시황

수소차 관련주 주간 주식 시세(자료: 다음 금융)

수소차 관련 종목에서는 특이사항이 없습니다. 현대제철(+14.20%)은 철강업 회복 기대감으로, 아이에이(+24.27%)는 반도체 장비주로서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공조 시스템의 최강자인 한온시스템은 당사의 기술력이 더욱 필요한 수소차 및 전기차 산업의 성장기대감과 M&A 이슈가 겹치면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소차보다는 전기차의 대중화가 더 가까울 것으로 보고 해당 종목은 추후 전기차 부품 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재생에너지(해상 풍력) 관련주 대장주 주간 시황

해상풍력 관련주 주간 주식 시세(자료: 다음 금융)

국도화학(+12.42%)은 풍력 발전의 블레이드(날개)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마모나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에폭시 소재 도료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에폭시 소재를 도료로 사용하는 곳은 풍력발전 외에도 LNG 선의 선박 도료로 필수 사용되는데, 최근 선박 수주가 급격히 증가하는데 따른 수혜가 예상됩니다.

 

태양광 관련주 대장주 주간 시황

태양광 관련주 주간 주식 시세(자료: 다음 금융)

주간 상승폭이 큰 레이크머티리얼즈(+20.93%)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LED 등의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LED 전구체 세계시장 1위 기업입니다. 당사는 또한 퀀텀닷나노발광다이오드(QNED)의 주요 원재료도 생산하는데, 최근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 방향이 QNED로 정해진다는 기대감으로 상승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수소차, 해상풍력, 태양광 관련주들은 특별한 모멘텀이 없이 횡보하는 모습입니다. 신재생에너지의 경우는 바이든 당선인의 향후 정책 디테일이 나오면서 이벤트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주간 주요 이슈

 

'車화재' 원천차단, 삼성SDI 차세대 배터리에 신소재 적용

 

삼성SDI가 차세대 배터리에 내열 성능을 30% 이상 높인 고성능 분리막을 도입한다는 소식입니다. 근래 발생한 전기차 화재 문제가 해소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車화재' 원천차단, 삼성SDI 차세대 배터리에 신소재 적용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삼성SDI가 헝가리 괴드 전기차(EV) 배터리 공장서 만들 차세대 배터리에 고성능 분리막을 도입한다. 기존 배터리 대비 내열(열에 버티는) 성능을 30% 이상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현대자동차 코

www.thelec.kr

 

[GAM] 급격한 약달러에 포스트-팬데믹 환율전쟁 전운 - 뉴스핌

미국 연준이 2023년까지 금리는 손을 안 대겠다고 했고, 경기 부양책은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예견된 내용이기 때문에  2021년의 증시는 환율이 변수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GAM] 급격한 약달러에 포스트-팬데믹 환율전쟁 전운

[GAM] 급격한 약달러에 포스트-팬데믹 환율전쟁 전운

www.newspim.com

 

에스퓨얼셀, 에이치엘비와 수소선박 공동개발 업무협약체결 - 파이낸셜뉴스

 

수소연료전지 전문 기업인 에스퓨얼셀과 에이치엘비가 업무협약을 통해 168KW, 252KW 급 수소연료전지 선박 공동개발 및 2023년까지 수소 유람선을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에스퓨얼셀, 에이치엘비와 수소선박 공동개발 업무협약체결

[파이낸셜뉴스] 연료전지 전문업체 에스퓨얼셀은 선박제조 전문업체 에이치엘비와 168·252킬로와트(kW)급 수소연료전지선박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하

www.fnnews.com


해외 증시 - 뉴욕증시, 유럽증시, 아시아 증시

미국 뉴욕 지수

지난주 미국은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백신이 이끈 시장을 경기부양책이 끌어올린 주간이었습니다. 잠시 화이자의 백신 공급 차질에 대한 소식으로 출렁거렸으나 미국 민주당 의회에서 기존의 2조 달러의 부양 안에서 한 발 물러나 9000억 달러를 제안하면서 연내 부양책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주 중에 있었던 화이자의 공급 문제는 단기 악재였으나, 내년에는 13억 회 분량의 대규모 생산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백신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일부 해소된 것도 시장에 긍정적이었습니다.  다만 주말 사이 치솟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당장의 미국 경기를 어둡게 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경기 지표에서는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4만 5천 명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44만 명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고, 실업률은 전월 대비 0.2% 낮아진 6.7%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하지만 노동시장 참가율이 0.2% 하락하며 61.5%를 기록하면서 고용 회복이 둔화된 상황입니다. 전반적인 지표가 좋지는 않았지만 돈을 푼다는 뉴스를 이기지 못한 지난주 시장입니다. 

다우지수(DOW)

주간 다우지수 마감 시세 (자료: 다음 금융)

다우지수는 전주 대비 307.89포인트(1.03%) 오른 30218.26에 마감하면서 7 거래일 만에 다시 3만 선에 올라섰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입원환자, 사망자가 최고치에 근접할 정도로 증가하는 와중에도 에너지 업종이 급등하면서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양상입니다. 

나스닥(NASDAQ)

주간 나스닥 종합지수 마감 시세(자료: 다음 금융)

나스닥은 그 전주 대비 258.38포인트(2.11%) 오른 12464.23에 장을 마쳤습니다. 대표적 기술주들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S&P500 편입 예정인 테슬라와 반도체 관련 종목인 마이크론, 퀄컴, ASML,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등이 크게 오르면서 지수를 올렸습니다. 

S&P500

주간 S&P500 지수 마감 시세(자료: 다음 금융)

S&P500은 전주 대비 60.77포인트(1.67%) 오른 3699.12에 장을 종료했습니다.

유럽 증시

지난주 유럽 주요국의 증시는 코로나19 상황과 백신에 대한 소식에 엇갈리면서 등락을 하다가 마지막 거래일에는 미국발 경기부양 안 기대감에 따른 상승을 보였습니다. 대체로 화이자의 백신 사용을 제일 먼저 승인한 영국의 증시가 강세를 보인 한 주였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에 있으나 독일과 이탈리아 등은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영국 증시(FTSE) 

주간 영국 FTSE 마감 시세 (자료: 다음 금융)

지난주 영국 FTSE 지수는 전주 대비 182.65포인트(2.86%) 오른 6550.2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프랑스 증시(CAC) 

주간 프랑스 CAC 지수 마감 시세 (짜료: 다음 금융)

프랑스 CAC는 전주 거래일 대비 10.97포인트(0.19%) 오르면서 보합 마감했습니다. 

독일 증시(DAX) 

주간 독일 DAX 지수 마감 시세 (짜료: 다음 금융)

지난 주 독일 DAX 지수는 전주 대비 36.72포인트(-0.27%) 내린 13298.9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아시아 증시

지난 주 중국 증시는 주요 경제 지표인 제조업과 비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등의 호조로 주 초반에 흐름이 좋았으나 미중 갈등 우려로 인해 일부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일본은 코로나19 백신 소식에 강세를 보였으나 주 후반 하락하면서 강보합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상하이 종합) 

중국 상해종합지수 주간 시세 (자료: 다음 금융)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36.27포인트(1.06%) 오른 344.58에 장 마감했습니다.

일본 증시(NIKKEI) 

일본 넷케이225 지수 주간 시세 (자료: 다음 금융)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전주 대비 106.53포인트(0.39%) 오른 26751.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간 주요 지표 

원달러 환율 (USD/KRW)

역외 원달러 환율 시세 (자료: investing.com)

지난주 후반에는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1달러당 천 원대 진입을 했습니다. 시장에서는 국제 기축통화인  달러의 약세 기조에 따라 대부분의 국가 통화가 강세를 보이기 때문에 최근의 원화 강세에 대한 우려를 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이 우세합니다. 지난주 역외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1083.87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환율 (USD/CNY)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자료: investing.com)

중국 위안화 절상도 계속되는 추세입니다. 역외 환율 1달러당 6.5316위안을 기록 중입니다.

유로 환율(USD/EUR)

달러 대비 유로화 환율 (자료: 다음 금융)

달러 대비 유로화 환율은 현재 1달러당 0.8251유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

주요 6개국 통화를 기준으로 하는 미국 달러 인덱스도 일주일 내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현재 90.797을 기록, 90선 아래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 10년 금리  

미국 국채 10년 만기 수익률 (자료: investing.com)

지난 주 초반 민주당이 경기 부양책 협의를 진전시키기 위해 규모를 9080억 달러로 축소하면서 추가 부양 안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 가격은 하락했으며, 미국 국채 10년 만기 수익률은 0.9%를 넘어서면서 지난밤에 0.973%로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 (12월 07일 ~ 12월 11일)

(괄호 안은 한국 시간)

 

12월 7일 - 영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중국 11월 무역수지 (12:00)

한국 소비자 물가지수 (16:00)

한국 자동차, 전기차 부품 업체 명신산업 신규상장

독일 10월 산업생산 (16:00)

12월 8일 

일본 3분기 GDP (08:50)

영국 11월 소매판매 (09:01)

프랑스 3분기 비농업 부문 고용지수 (15:30)

유로존 3분기 GDP (19:00)

미국 에너지청 에너지 전망 (21:00)

12월 9일 

제7회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 제주 서귀포 (12/9  - /12/11)

미국 주간 원유재고 (06:30)

중국 소비자/생산자 물가지수 (10:30)

독일 10월 무역수지 (16:00)

12월 10일 - 한국 선물옵션 동시 만기, 공인인증서 폐지, ECB 기준금리

영국 월간 GDP (16:00)

영국 10월 제조업 생산 (16:00)

영국 10월 산업생산 (16:00)

영국 10월 무역수지 (16:00)

유로존 유럽 중앙은행  통화정책 보고서 - 한계 대출, 금리 결정 (21:45)

미국 11월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 / 소비자 물가지수 (22:30)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2:30)

미국 내 LG화학-SK이노베이션 특허침해 소송 청문회 (12/10 ~ 12/11 현지시간)

12월 11일 -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 정기 변경

독일, 프랑스, 스페인 11월 소비자 물가지수 (17:00)

미국 11월 생산자 물가지수 (22:30)

미국 FOMC 위원 Quarles 연설 (12/12 02:40)


이번 주 주식 투자 전략, 전망

이번 주 투자자들의 시선은 모두 미국 추가 부양책 합의에 쏠릴 것 같습니다. 미국 FDA의 백신 관련 승인 기대감도 다음 주 주요 뉴스거리 중 하나입니다. 그 와중에 미국과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급증은 현실적인 고민거리가 되겠습니다. 유럽은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합의 내용이 일부 시장에 영향을 줄듯 합니다. 아시아 증시는 미중 갈등의 상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중국의 한한령 기대감에 따른 소식이 이어질지도 엔터주나 콘텐츠 업종 투자자에게는 주목 대상입니다. 

 

원달러 환율의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된다는 의견이 많지만, 2700과 900이라는 지수의 심리적, 기술적 부담감이 많은 한 주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한편 다가오는 12월 10일 선물 옵션 동시만기가 오면서 그동안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의 순환매를 기대하는 심리도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 주 또 하나 주의 깊게 봐야 할 뉴스는 영국의 백신 접종 시작입니다. 지난주 영국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 사용을 승인하면서 현지시간 12월 7일부터 의료진 및 노년층을 중심으로 접종을 시작하는데 이 경과에 따른 상황이 단기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기타 주요 일정에는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결정과 한국의 코스피200, 코스닥150 및 KRX300 정기 변경일이 금요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슈가 많은 정치권이지만 지난주 새해 예산안은 예상보다 쉽게 통과가 됐습니다. 이에 따른 한국판 뉴딜 관련 부분도 조금씩 재검토하면서 내년도 시장에 대비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 모든 투자의 최종적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