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선두주자 초소형 전기차 CEVO 만든 기업 캠시스
기업 분석과 적정 주가 전망
기업 개요
Profile
회 사 명 | (주)캠시스 |
설 립 일 | 1993.01.30 |
대표 이사 | 박영태 |
임직원 수 | 223명(2020.09) |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벤처로 100번길 26 |
매출액 | 6848억 1552만 (2019.12) |
주요 품목 | 카메라모듈, ADAS, 정보보안기술 응용제품, 전기자동차 및 핵심 부품 |
홈페이지 | www.cammsys.net |
기업 개요
당사는 1993년 (주)선양테크로 설립 당시 반도체 생산용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시작하였으나 2003년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면서 이후 연간 1억 개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카메라 모듈 제조의 선도기업입니다. 2013년부터는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전장 IT 영역으로 진출을 시작하였고, 2014년에는 생체정보 인식 및 정보보안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베프스를 인수하면서 생체정보 인식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2015년부터는 전기자동차 및 핵심부품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한편 당사는 지난 2019년 3분기에 전장 사업을 중단하면서, 향후 전기자동차 및 지문인식 등의 신규 사업에 집중할 것을 밝혔습니다.
당사는 현재 중국에 2개, 베트남 1개 및 국내에 지주 사업을 영위하는 (주)캠시스글로벌과 (주)베프스 등 5개의 종속회사가 있습니다.
주요 연혁
날짜 | 내용 |
2018.05 | 베트남 전장 생산기지 구축 |
2017.12 | EV 사업부지 확보 (전남 영광군 대마산업단지 1만평) |
2017.08 | 홍콩SAE와 초음파 지문센서 기술 라이선스 계약 체결 |
2017.06 | 전장연구소 CMMI lv3 인증 획득 |
2017.03 | 전기자동차 양산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
2016.09 | 중국 하위자동차와 기술협약 체결 |
2016.03 | 전장연구소 중국 상해 Div 개소 |
2015.04 | 전장연구소 설립 |
2014.11 | 중국 선양 광전(JV) 설립 |
2014.08 | 베프스 계열사 편입 |
2014.01 | 베트남 캠시스비나 (제2 공장) 설립 |
2013.06 | 중국 해외영업소 2개 설립(중국 심천, 위해) |
2012.12 | 중국 삼우전자 (제3 공장) 인수 |
2010.01 | 삼성전자 'Anycall 부품 품질대상' 수상 |
2009.07 | 삼성전자 자주 품질보증 시스템 3단계 인증 |
2008.10 | 삼성전자 Eco-Partner 인증 |
2004.09 | 중국 위해 선양수마과기유한공사 (제1 공장) 설립 |
2003.10 |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생산/공급 개시 |
2001.05 | 코스닥 상장 |
1997.09 | 카메라 모듈 연구소 설립 |
1993.01 | (주)선양테크 설립 |
주요 사업 및 제품 현황
카메라 모듈
현재 당사의 주력 제품인 카메라 모듈 부문에는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향 매출이 90% 이상 차지하는데, 베트남 현지 법인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멀티플, 3D 센싱, 광학줌 등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카메라 모듈은 이러한 주요 기술을 기반으로 삼성전자에 최신 플래그십 기종인 노트20, 갤럭시 Z폴드 2 등에 채용되는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베트남 빈 그룹의 자회사인 빈스마트에서 2020년 출시 한 모델에도 공급이 확정되는 등 신규 수주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카메라 모듈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스마트 TV용, 차량용 블랙박스, 및 가정용 보안 카메라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하고 있습니다.
생체인식 보안 사업
캠시스는 지난 2014년 생체인식 정보보안 기술관련 전문 기업인 베프스를 계열회사로 편입하면서 하드웨어 데어터 보안과 생체인식을 결합한 차세대 정보 보안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생체인식 보안 기술이 적용된 BIO-KEY, BIONICKEY 등의 완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체개발한 '세라믹 초음파 지문센서'의 개발을 완료하여 양산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사업 - 초소형 전기차 CEVO-C 출시
당사는 2015년 전장연구소를 설립하고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Power Train 시제품 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으며, 완성차 개발 및 양산 컨소시엄을 구축하여 국내외 시장 진입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시장의 경우 중국 정부의 정책 수혜에 따라 큰 폭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당사의 전기 자도아 부품 및 완성차 관련 전반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사가 출시한 전기자동차인 'CEVO-C"는 국내 차량설계 전문 업체 및 중국 저속 전기차 업체와 협업하여 국내 차량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초소형 전기차(2인승 승용 모델)의 개발에 성공한 후 현재 판매 중입니다.
당사는 전기차 양산을 위해 지난 2019년 하반기 전라남도 영광에 공장을 완공하였고 그해 8월 1호차를 추리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하였습니다. 현재 CEVO-C의 자세한 사양 및 정부 지원금, 유지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www.cevo.co.kr/index.jsp)
주요 사업부문 및 제품 상황
주요 제품 현황
당사의 2020년 3분기 매출 기준 제품별 현황을 보면 주력 사업인 카메라 모듈 사업의 매출이 6,827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99.2%를 차지하고, 신규 사업인 전기자동차 'CEVO-C'의 매출이 52억 원으로 0.8%의 비중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초소형 전기자동차의 선전이 기대되며, 또 다른 신규 사업인 정보보안 사업의 경우 2D, 3D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의 공급을 통한 로열티를 통해서 매출 시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생산 능력 및 가동률
사업부문 | 품목 | 구분 | 2020년 3분기 | 2019년 | 2018년 |
카메라모듈사업 |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
생산 능력 | 135,000 | 130,000 | 130,000 |
생산 실적 | 91,076 | 79,504 | 98,707 | ||
가동률 | 67.5% | 61.2% | 75.9% | ||
신규사업 | 전기자동차 및 차량용 카메라 | 생산 능력 | 3 | 60 | 120 |
생산 실적 | 1 | 9 | 24 | ||
가동률 | 32.1% | 15% | 20% |
연구 개발 및 지적 재산권 현황
캠시스 연구개발 현황 - 카메라 모듈과 전기차 그리고 정보보안 솔루션에 집중
당사는 계열회사인 베프스 외에 본사 연구 개발로 인한 투자에 전체 매출액의 1%에 해당되는 비용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연구 분야는 크게 카메라 모듈 사업 및 신규사업인 전기차 사업과 관련된 분야입니다.
특히 신규 사업인 전기차(EV) 관련하여 다수의 국책 과제를 수행하여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그중에서도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기술과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는 제어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한 실적이 눈에 띕니다. 향후 이러한 수행과제가 어떻게 사업화로 연결될지 주목됩니다.
현재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전기차 관련 항목에는 보급용 배터리의 패키징 기술, 전기차 경량화, 전기차용 고전압 제동 시스템, 초소형 전기차의 공용 플랫폼 개발 등이 있습니다. 기존 완성차와 중복되지 않는 틈새시장에 대한 연구개발과 시장 공략으로 향후 좋은 결실을 기대해 봅니다.
재무 정보
손익계산서 - 실적
당사의 2020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6,8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7억 원을 기록하면서 58.8% 감소, 당기순이익은 54억 원으로 69% 감소했습니다. 카메라 모듈 사업 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나 매출원가 증가 및 판관비 부담에 따라 이익 규모가 감소했습니다.
주요 재무 지표 및 2020년 연매출 실적 발표
2016/12 | 2017/12 | 2018/12 | 2019/12 | 2020/12 | |
매출액 | 3,562 | 4,244 | 5,445 | 6,848 | 8,669 |
영업이익 | 132 | 137 | 160 | 160 | 113 |
당기순이익 | -281 | -344 | 113 | 42 | -81 |
자산총계 | 2,555 | 2,562 | 3,233 | 4,326 | 3,322 |
부채총계 | 1,664 | 1,905 | 2,209 | 3,004 | 2,085 |
자본총계 | 891 | 657 | 1,024 | 1,322 | 3,438 |
당사의 지난 2월 1일 자 공시 내역을 기반으로 정리한 주요 재무 지표입니다.
2020년 연매출은 8,6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30.4% 감소하면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자산과 부채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입니다. 연간 자료가 나오는 대로 자세한 내용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주식 시세 및 주가 정보
당사의 주가는 지난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락 이후 중장기 박스권으로 보이며, 코로나19 이전의 전고점 회복을 못하고 있습니다. 주력 사업인 카메라 모듈 사업에 대한 매출이 호조지만, 흑자전환과 신규사업 부문의 가시적인 성과로 인한 모멘텀이 필요해 보이는 종목 같습니다. 현재 외국인 비중은 1.9%이고, 시가총액 2,015억 원으로 코스닥 상위 469위 종목입니다.
수급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우위 가운데,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는 종목입니다. 지난 8월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으로부터 일부 복구된 후 상당기간 개인의 매집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나마 기타법인에서 꾸준한 매수세가 들어오는 게 반가운 일이지만 기관이나 외국인의 관심이 좀더 뒷받침된다면 시세 분출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기적인 추세는 보이지 않고, 2600~3300 원 사이 박스권 등락을 할 것으로 보고 전략을 세울 예정입니다.
투자 포인트
1. 삼성전자 플래그십 및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확대에 따른 수혜
2. 2020년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5G 확산에 따른 스마트폰 교체 수요 증가
3. 캠시스 베트남 공장 완공 및 공정 자동화로 인한 수율 개선에 따라 수익성 향상 기대
4. 베트남의 삼성전자라고 불리는 빈스마트의 자체 스마트폰 출시 및 해외 진출에 따른 당사의 수혜 본격화
5. 초음파 지문센서 기술에 대한 기술 공급 라이선스로 신규 매출 예상
6. 생체인식, 보안 솔루션 등을 적용한 제품 출시 및 매출 기대
7.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확보한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확대
8. 전기차 플랫폼과 전장 패키지 확보로 인한 전기차 시장 미래 선점
9. 이익률 회복 및 신규사업
지난 2020년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에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는 당사 및 기타 동종업체의 이익이 크게 내렸습니다. 주 요인은 부품 단가의 인하폭이 예년 수준인 3~5%를 크게 웃도는 폭으로 인하되어서 매출원가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빈스마트향 공급으로 인한 CM 사업 다각화, 보안솔루션 및 전기차등의 신규 사업 확대가 당사의 중장기 주가의 방향을 결정하겠습니다.
참고 자료
베트남 빈스마트 스마트폰 사업 본격화... 캠시스·육일씨엔에쓰 수혜 - Thelec
오늘도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 본 내용은 투자에 대한 참고자료로서 투자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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