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Profile
| 회 사 명 | (주)이노메트리 |
| 설 립 일 | 2008.06.03 |
| 대표 이사 | 김준보 |
| 임직원 수 | 62명(2020.09) |
|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정남산단 1길 40 |
| 자본금 | 48(억원) |
| 주요 품목 | X-Ray 검사장비 제조 및 판매 |
| 홈페이지 | www.innometry.com |
기업 개요
이노메트리는 2008년 6월에 설립되어 배터리용 X-Ray 검사장비의 제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업체로서 당사의 검사 장비는 비파괴 검사기술인 X-Ray를 통해 2차 전지의 결함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검사 장비입니다.
당사는 최근 IT 기기 뿐 아니라 전기자동차에서 2차전지의 고성능화와 안정성이 부각되면서 당사가 제조하는 검사장비의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되며, 특히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글로벌 배터리 생산업체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사는 변화하는 시장을 선점하고자 2016년 8월에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였고, 미래 사업 다각화를 위해 스태킹 공정용 장비 제조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였습니다.
주요 연혁
| 날짜 | 내용 |
| 2019.10 | 홍콩 법인 설립 |
| 2019.04 | 헝가리 법인 설립 |
| 2018.12 | 코스닥 상장 |
| 2016.07 | 중국 닝보 현지 법인 설립 |
| 2014.03 | 전지 검사장치 특허 |
| 2012.03 | 배터리 로딩장치 및 배터리 로딩/언로딩 시스템 특허 |
| 2012.03 | 배터리 검사장치 특허 |
| 2010.02 | 전지 검사장치 특허 |
| 2010.02 | FDA 등록: X-Ray 배터리 검사기 |
| 2010.02 | X-Ray를 통한 이물질 검사기 특허 |
| 2009.12 | X-Ray 이물 검사기 OEM 수출 계약 |
| 2009.08 | X-Ray 이물 검사기 전 모델(4개 모델) C 인증 획득 |
| 2009.03 | 벤처기업 등록(기술보증) |
제품 소개 및 특징
머신 비전 기술
머신비전기술이란 X-Ray로 투과된 영상을 컴퓨터로 처리하여 생산되는 제품에서 원하는 검사 결과를 얻는 기술을 뜻합니다. 당사의 2차전지 내부 검사장비는 이러한 머신 비전 기술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전지의 각종 불량 여부에 대한 검사를 자동화하여 수행합니다. 특히 다양한 공정을 거치는 2차전지의 생산 프로세스 중 배터리 내부의 음극과 양극 전극에 대한 정렬 상태 및 전극 수량과 제품 규격에 따른 검사는 사람이 직접 할 수 없기 때문에 X-Ray 투시를 통한 검사로 불량 여부를 판정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휴대하는 IT기기나 전기차는 그 안정성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노메트리의 머신 비전 기술을 이용한 검사장비의 중요성은 바로 전방업체의 수요와 직결될 수 있습니다.
본사가 설명하는 머신 비전 기술을 이용한 엑스레이 검사기는 크게 휴대폰용 소형 2차전지 검사기와 전기차 배터리용 중대형 2차전지 검사기가 있습니다.
엑스레이 배터리 검사기
소형 엑스레이 배터리 검사기는 주요 매출처가 삼성전자로서 해당 장비를 이용하면 배터리 제조현장에서 필요한 작업을 고속으로 처리하여 안정적이고 균일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휴대폰 특성상 다량의 제품을 빠른 시간 안에 생산하기 때문에 당사의 X-Ray 검사장비를 이용한 빠르고 정확한 영상의 처리가 필수적입니다. 영상처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처리 기술은 많은 경험과 지식을 필요로 하고 있어, 진입 장벽이 높다는 게 당사 장비의 특징입니다.
신규 사업
당사는 최근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2차전지 스태킹 공정 제조장비 및 용접상태 검사장비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2017년부터 연구 개발이 시작되었고 2019년부터 제조 현장에 투입되어 사업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2차전지 스태킹 제조장비
스태킹 제조장비 분야는 기존 장비보다 생산속도를 현저히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본사의 스태킹 장비는 고속형 Zig-Zag 적층기(Stacker)로서 분리막을 기준으로 양극판과 음극판을 교대로 적층 하는 장비입니다. 적층 스테이지를 'U'자 형태로 고속 이동시키면서 적층을 하여 제조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2차전지 용접상태 검사장비
2차전지 용접상태 검사기는 개인적으로 봐도 향후 시장성이 기대됩니다.
최근에도 국내 배터리 셀 업체뿐 아니라 해외 업체들도 배터리 화재사고 발생으로 회사 이미지는 물론 대손으로 인한 막대한 비용과 함께 자칫 인사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케이스가 발생합니다. 특히 전기차에는 2차전지의 셀이 수십 개 단위의 Pack 형태로 장착되기 때문에 단 하나의 셀에서 누액이나 기타 용접 라인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배터리 팩 전체를 교환해야 하거나 자동차 자체의 품질 문제까지 제기될 수 있습니다. 당사의 용접장비는 배터리 용접 부위의 외곽선을 직선으로 설정하여, 파임으로 인해 외곽선이 불균형해짐을 기준으로 검사하고, 용접 부위의 기포 등을 X-Ray 투시를 통해 검사하여 2차전지의 불량 여부를 판정합니다. 아직 용접상태 검사기 시장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전방업체와 당사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주요 고객사 및 경쟁 상황
머신 비전기술을 이용한 X-Ray 자동 검사 시스템은 현재 아래와 같은 수요 기업들에 대해 2,3개의 기업들이 과점하는 형태로 경쟁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이노메트리는 해외 주요 업체뿐 아니라 국내 전기차 배터리 3 사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에도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 장비 | 국내 수요 업체 | 해외 수요 업체 |
| 휴대폰 2차전지 검사기 | 삼성SDI, LG화학 | BYD, ATL, Lishan |
| 전기차 2차전지 검사기 |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 BYD, CATL, Northvolt 등 |
재무 정보 - 손익계산서
올해 대부분의 장비 설비 업체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영업환경을 겪고 있는데, 이노메트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8% 역성장했고, 12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업체의 계약 변경 등에 따른 고정비 등의 판관비와 하자보수 충당 부채의 증가로 인해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주 사항
현재 당사가 제공한 수주 사항을 보면 수주 잔고는 18억 원 정도입니다. 기타 수요처의 계약일 변경 등에 의해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 아쉽습니다.
투자 정보
| 업종 | 액면가(원) | 시가총액 (억원) |
발행주식 수 | EPS/PER | 업종 PER | BPS/PBR |
| 기계 장비 | 500 | 1,809 | 9,650,216 | 46 / 407.61 | 147.27 | 5256 / 3.57 |
일단 하락 시 1차 지지선이 될 17500원대를 버티느냐가 관건입니다. 현재 이노메트리의 실적 등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볼 때 당분간은 17500~20000원 사이에서 움직일 듯합니다.
주식 전망 및 투자 전략
당사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몇 가지 고려사항을 정리하는 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1. 지배구조
현재 최대주주인 이비젼 유한회사는 이스트브릿지PE의 '이스트브릿지코리아플러스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 출자금을 기반으로 설립됐고, 언론에 의하면 자동차 휠 제조사인 핸즈코퍼레이션도 이비젼 유한회사에 출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종합해보면 핸즈코퍼레이션과 이스트브릿지PE가 이비젼을 앞세워 이노메트리를 인수한 게 됩니다. 물론 공시를 통해 어느 정도 상황 설명은 되고, 실질 경영을 하는 대표이사의 변동이 없지만 투자자(소액주주)의 입장에서 이노메트리의 지배구조는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투자금 확보 측면에서는 이로울 수도 있습니다.
2. 실적
납기 기준으로 당사의 수주 잔고를 감안하면 2021년 초까지는 실적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전기차 시장의 수요 확대에 따른 전방산업의 설비투자 확대, 주요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점 등은 긍정적 요소입니다.
3. 기술력
당사의 머신비전기술을 이용한 X-Ray 비파괴검사 장비는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력으로 평가받고 있고, 2차전지의 형태에 따른 원통형, 각형, 파우치형 등 형태에 상관없이 적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 자비스와 벌이고 있는 특허분쟁으로 인해 향후 사업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만 너무 기술적인 분야라 생략합니다.
4. 결론
4분기 들어 실적 악화 등으로 인해 2차전지 장비 업체 대부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성장성이 충분한 2차전지 분야의 검사장비에 대한 진입장벽을 감안하면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계획을 고려해볼만합니다. 기타 스마트폰 및 이어폰용 2차전지에 대한 검사장비 매출도 발생하고 있는 점은 사업 다각화 및 매출 안정을 위해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2021년 BYD 자회사와의 수주 계약 48억 원, 스웨덴 노스볼트향 중국 우시선도스마트장비와 검사 장비 수주 주 계약 47억 원 현재 공시 된 이 두가지 계약만 해도 2019년 매출의 30% 정도 차지합니다.
또한 2차전지 스택 공정 장비 제조 및 용접 검사 장비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수주도 주가의 방향을 결정하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혹시 내용중 정정할 부분이 있으면 친절한 댓글 부탁 드립니다^^
오늘도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 본 내용은 투자에 대한 참고자료로서 투자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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