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니켈복합계 양산 기술 개발에 성공하면서 2차 전지 하이니켈 양극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인 (주)엘앤에프의 2021년 3분기 실적 분석 및 주가 전망을 공유합니다.
당사의 자세한 사업 내역과 이전 실적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2분기 실적 분석 및 주가 전망
2021년 1분기 실적 분석 및 주가 전망
2020년도 결산 실적 및 기업 분석
2020년 3분기 실적 분석 및 주가 전망
실적 분석
주요 사업 부문 및 제품의 매출 현황
당사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을 제조, 판매하는 단일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사 요구에 따라 완제품 및 반제품 등의 상태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에서 수출은 5,819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98.5%를 차지하였으며, 내수는 87억 원으로 1.5%의 매출 비중을 나타냈습니다.
손익계산서 - 실적
지난 3분기 당사의 실적은 매출액 2,4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당기순손실은 116억 원으로 적자 지속입니다. 지난해부터 공격적인 공장 증설과 인원 채용에 따른 원가부담이 가중되면서 당기순손실이 지속되고 있으나, 양극재 수요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은 2분기부터 흑자로 전환되면서 점차 실적 개선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추정 실적 컨센서스, 수주 잔고
2021년은 매출액 1조 3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0.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022년에는 매출액 2조 3,445억 원으로 2021년 대비 126.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83억 원으로 291.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전방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의 소재 장기 계약에 따라 당사의 실적은 당분간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매년 조 단위 매출 성장을 보여 주네요.
당사는 2021년 3분기 말 기준 2차전지 양극재 및 전기차용 NCM 양극재 모두 수주잔고 1조 원을 넘게 기록하면서 총 2조 2,636억 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금흐름표
지난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에서는 당기순손실과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 등의 증가에 따라 1,203억 원의 현금이 유출되었습니다. 투자활동에서는 단기금융상품과 유무형 자산의 취득 등으로 2,475억 원의 현금이 유출되었습니다. 재무활동에서는 차입금을 차입하고 신주인수권부사채 및 전환사채의 발행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당기 부채를 상환하였으며, 배당금을 지급하였습니다. 2021년 3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전년 동기 말 대비 3,003억 원이 늘어난 3,365억 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재무제표, 재무 안정성 비율
2021년 3분기 말 현재 자산총계는 전기 말보다 176.9% 늘어난 1조 2,912억 원으로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재고자산, 기타유동금융자산 및 유형자산의 증가에 기인합니다. 부채총계는 112.9% 늘어난 5,720억 원으로 매입채무, 장단기 차입금, 신주인수권부사채 및 전환사채의 증가가 있었습니다. 자본에서는 당기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의 전환 등에 따라 자본금과 자본잉여금 등이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로 결손금이 발생하였습니다. 자본총계는 전기 말보다 264% 늘어난 7,19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3분기 말 기준 재무안정성 비율에서는 유동비율 285.8%, 부채비율 79.5%, 자기자본비율 55.7%, 자본유보율 3,970.5%를 기록하면서, 사업 성장에 따른 양적, 질적 개선이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최근 사업 및 연구 개발 현황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지수 편입 결정
MSCI는 지난 11월 12일 MSCI 지수 반기 변경에 따라 엘앤에프가 최종 편입이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MSCI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매입 수요는 약 3,271억 원 수준으로 밝혔으며, 최근 당사의 실적 전망과 겹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주가 정보 및 주식 시세, 목표 주가
11월 15일 장 종료 기준 당사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4% 오른 232,1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비율은 20.45%이며, 시가총액 8조 795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기준 4위 종목입니다.
올해 당사의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7월부터는 2차 전지 소재주에 투자자의 관심이 다시 몰리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MSCI 지수 편입 및 시장 기대치를 넘는 3분기 실적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내 최대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Redwood Materials와 양극재-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순환에 관한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어, 이에 따른 주가의 레벨이 한 단계 바뀔 수 있습니다. 최근 수급에서는 수급 주체별 거래가 활발한 와중에 개인이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장기 거래량도 꾸준한 증가 추세로 추가 상승 여력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예상 실적 및 차트 소견을 종합한 개인적인 목표주가는 320,000원으로 설정하였습니다.
투자 포인트
1. 국내 최초로 2차전지 니켈 복합계 양극활물질 양산 기술 성공 기업
2. LG에너지솔루션과 1조 4,600억 원 규모 장기 공급계약(2020.12.16 ~ 2022.12.31)으로 안정적 성장
3. SK이노베이션 고객사 확보 및 2023년까지 1조 2,176억 원 규모 양극재 공급
4. 테슬라M50 모델에 당사의 LGES를 통한 NCMA 제품 채택 이래로 꾸준한 공급 전망
5. 세계 최초로 하이니켈 (90% 함량) 개발 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
6. 엘앤에프 양극재 생산능력 2025년까지 20만 톤에서 35만 톤으로 증가 예상
7. 미국 Redwood Materials와의 협력을 통한 양극재 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순환 합작 사업 주시
최근 주요 이슈, 공시
MSCI지수에 크래프톤·엘앤에프·카카오게임즈·F&F 편입 - 이데일리
엘앤에프, 북미공장 투자 가시화…목표가↑ -KB - 이데일리
"배터리 전량 교체 예정"...테슬라의 과감한 선택 - 풍문 또는 보도의 내용에 대한 해명
지난 10월 21일 한국경제TV 등이 보도한 "배터리 전량 교체 예정", 테슬라의 과감한 선택이라는 기사에 대해 당사는 기사 내용에 포함된 NCA 배터리는 자사가 납품하고 있지 않으므로, 현재 사업에 영향을 미칠만한 변동사항이 없다고 공시했습니다.
오늘도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 본 내용은 투자에 대한 참고자료로서 투자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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