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서비스인 패키징과 테스트 사업을 전문으로 영위하는 엘비세미콘(주)의 2021년 3분기 실적 분석과 주가 전망을 공유합니다.
당사의 자세한 사업 내역과 이전 실적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2분기 실적 분석 및 주가 전망
2021년 1분기 실적 분석 및 주가 전망
2020년도 결산 실적 및 기업 분석
2020년 3분기 실적 분석 및 주가 전망
실적 분석
주요 사업 부문 및 제품의 매출 현황
당사는 반도체 후공정에 해당되는 패키징, 테스트 및 Back-End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일 사업부문으로 TV, 모니터, 휴대폰 등 다양한 전자기기의 Display Driver IC, CIS(Camera Image Sensor), AP(Application Processor), PMIC(전력 반도체) 등에 대한 Bumping/COF, Probe Test 및 Back-End 서비스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 3분기 실적에서 수출은 1,179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32.3%를 차지하였습니다.
손익계산서 - 실적
지난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2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5억 원으로 63.8% 증가, 분기 순이익은 131억 원으로 68.7% 증가했습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3,6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5억 원으로 47.4% 증가, 당기순이익은 356억 원으로 91.4% 증가했습니다. 주력 사업인 DDI, CIS 등의 수요 증가가 전반적인 실적 호조를 이끌었습니다.
추정 실적 컨센서스
올해 당사의 예상 실적은 매출액 5,0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58억 원으로 30.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022년에는 매출액 5,612억 원으로 2021년 대비 11.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11억 원으로 27.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AP, CIS 등의 설비 투자가 완료됨에 따른 성장과 지난 9월 955억 원 규모의 비메모리 테스트 설비에 대한 신규 투자를 결정하는 등 테스트뿐만 아니라 패키징 분야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금흐름표
지난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에서는 812억 원의 현금이 유입되었으며, 투자활동에서는 기타금융자산의 취득 및 유형자산의 취득 등으로 1,667억 원의 현금이 유출되었습니다. 재무활동에서는 차입금의 차입이 있었으며, 당기 부채를 상환하고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총 1,007억 원의 현금이 유입되었습니다. 2021년 3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전년 동기 말보다 347억 원이 늘어난 584억 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재무제표, 재무 안정성 비율
2021년 3분기 말 현재 자산총계는 전기 말보다 27.7%(1,460억) 늘어난 6,735억 원으로 현금성 자산, 기타금융자산, 유무형 자산 등의 증가에 기인합니다. 부채총계는 10.8%(333억) 늘어난 3,426억 원으로 매입채무, 비유동장기차입금 등의 증가가 있었습니다. 자본총계는 종속회사(엘비루셈) 유상증자로 인한 주식발행초과금의 증가와 당기 이익에 따른 이익잉여금 등의 증가로 1,127억 원이 늘어난 3,30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3분기 말 기준 재무 안정성 비율에서는 유동비율 119.4%, 부채비율 103.5%, 자기자본비율 49.1%, 자본유보율 915.5%를 기록했습니다. 시스템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에 대한 고객사 수요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설비 투자로 부채비율이 비교적 높지만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설비 가동률의 증가 전망에 따른 매출과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면서 재무상태의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사업 및 연구 개발 현황
최근 연구개발 현황
지난 3분기 매출액의 0.8%인 31억 원 규모의 비용을 연구개발에 투입하면서 WL(Wafer Level)-CSP, Cu pillar bump의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설비 증설을 위한 신규 시설 투자
당사는 지난 9월 28일 공시를 통해 비메모리 반도체 고객사 수요 대응을 위해 경기도 안성 소재 토지, 건물, 설비 등에 대한 신규투자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공사는 지난 10월 1일 시작하여 2022년 5월 31일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엘비세미콘(061970) 주가 전망 및 주식 시세, 목표 주가
12월 10일 장 종료 기준 당사의 주가는 전일보다 2.31% 내린 12,7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 비중은 2.9%이며, 시가총액 5,561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기준 150위 종목입니다.
당사의 주가는 지난 10월 글로벌 공급망 이슈와 미국 인플레이션 이슈 등 시장 외적인 변동성에 따라 연중 최저치인 11,500원을 기록한 후 12,000~14,00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간 수급에서는 개인의 매수세에 기관은 매도 위주로 대응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최근 6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다가 12월 10일 소폭의 매도세를 나타냈습니다. 예상실적 및 차트 소견을 종합한 개인적인 목표주가는 17,000원으로 설정하였습니다.
투자 포인트
1. 신규 사업인 CIS, SoC 설비 투자를 통한 점진적 매출 확대 예상
2. Bumping, Probe Test 공정 기술로 차세대 후공정 기술 경쟁력 확보
3. 2018년 LG로부터 루셈(현 엘비루셈)을 인수하면서 DDI, COF, COF 기술 확보로 인한 성장
4. 삼성전자 비메모리 2030 전략에 따른 중장기적 성장
5.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실리콘웍스, 매그나칩반도체 등 글로벌 고객사 확보
최근 주요 이슈, 공시
엘비세미콘, 테스트 사업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현대차증권 - 아이뉴스
”엘비세미콘, 2022년 실적에 기저 효과 및 테스트 장비 증설 효과 기대” - 뉴스투데이
오늘도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 본 내용은 투자에 대한 참고자료로서 투자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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